반지의 제왕, 그 속에 있는 전투의 맛을 살린 준작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이 영화로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우려함과 기대감을 동시에 느꼈다. 소설 속의 웅장함과 대단함을 어떻게 표현할지, 그리고 독자들이 상상해온 중간계의 모습이 자칫 엉뚱하게 표현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말이다. 하지만 영화는 원작의 충실한 재현은 물론, 반지의 제왕이라는 소재를 마니아에서 일반인들에게 전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이 일은 영화가 처음 개봉된 2002년 때 이야기이다. 반지의 제왕 영화 3부작이 모두 완결됐을 때 또 다른 고민이 나왔다. 영화 속 멋진 장면들을 게임화 시키는 작업이었다. 영화 속 웅장한 장면을 게임화 시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었고, 영화의 감동을 전하기에는 그때 당시의 개발이나 기술 환경이 좋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그때 나온 게임들은 영화를 비슷하게 따라하는 수준이었고, 그 이상이나, 만족스러운 결과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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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달옹이 외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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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기마부대가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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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장난은 판데믹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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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나온 반지의 제왕 게임인지...

최근, 반지의 제왕을 소재로 한 또 하나의 게임이 나왔다.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나온 반지의 제왕 게임 시리즈가 나름대로 호평을 받기 시작한 후 약 2년 만에 일이다. 모두가 또 다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게 웬일? 다시 액션으로 돌아왔다. 갑작스러우면서도, 왠지 기대가 생기는 이 게임, 바로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이하 컨퀘스트)다.

개발사.. 어디서 본 것 같은 회사다?
컨퀘스트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로 유명한 판데믹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신작 액션 게임이다. 여기서 잠깐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가 그동안 공화국 기사단이나, 특정 제다이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던 것에 반해 이 게임 시리즈는 그 속에 나오는 일반적인 전투 자체에 시점을 맞춘 그런 형태의 게임이었다. 즉, 사용자는 특정 전투 속의 일반 병사가 돼 적들과 싸운다는 것. 그러다보니 스타워즈를 좀 더 평이한 시각에서 즐겨보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후속작과 신작에 대한 정보들이 나오면서, 계속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컨퀘스트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가 가진 특징을 반지의 제왕이라는 세계관에 맞춰 출시한 시리즈로, 스타워즈의 광선검이나, 우주 배경을 중간계에 최적화 시킨 형태라고 보면 된다. 게이머는 로한의 병사나 사우론의 충실한 부하가 돼 절대반지를 파괴하거나, 지켜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혼자가 아닌 여럿의 동료들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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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느낌, 반지의 제왕으로 바뀌어도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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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곤씨의 무쌍난무.. 아니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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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의 재현은 꽤 멋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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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싸움하시는 일개 병사의 늠름한 모습

원작의 웅장한 전투를, 최대한 살려본다
이 게임의 백미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처럼 영화 속에 있던 유명 전투를 병사의 입장이나, 한 영웅의 입장으로 즐겨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특정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형태가 아닌, 전투 상황 자체에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그런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덕분에 게임 속에는 이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무수한 병사들이 등장하고, 게이머는 그 속의 한 인물로 등장해, 활약하게 된다.
화면 속에는 최대 약 30여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전투를 벌인다. 진 삼국무쌍 시리즈나 여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본다면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최대 16명의 캐릭터가 함께 싸울 때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보면 그리 부족해 보이지 않는다. 예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는 플레이어들만 등장했기 때문에 적은 인원이 플레이하면, 왠지 허전하게 느껴졌지만, 이 게임은 알아서 싸우는 인공지능 캐릭터가 화면 속에 가득하기 때문에 적은 인원이 게임을 즐겨도 부족해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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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웅장한 전투를 재현하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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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섞여 있으면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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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배틀의 매력은 다구리에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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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는 서로 돕고 사는거지. 옛다 회복

그리고 영화 속 거대한 느낌으로 관람객을 즐겁게 해준 공성병기와 트롤, 멋진 기마부대들도 게임 속에 고스란히 들어 있다. 성벽에 직접적으로 공격을 해오는 공성 병기는 물론, 레골라스 화살 몇 방에 허무하게 쓰러지는 올리폰트도 그 느낌 그대로를 잘 살려서 등장한다. 그리고 올리폰트를 잡기 위한 발석차나 석궁 등도 잘 재현돼 있다. 덕분에 넓은 전장 속에 무수한 인공지능 캐릭터과 수많은 공성병기, 그리고 16명의 플레이어가 더해져 영화가 보여준 웅장한 전투의 매력을 한껏 뽐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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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배틀프론트보다 확실히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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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이건 무쌍난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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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영웅, 그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전술
이 게임은 액션이 중심이긴 하지만 단순한 버튼 연타식 배틀과는 다른, 그 이상의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는 기존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배틀프론트의 발전 형태로 엿볼 수 있다. 게임 속에는 4개의 직업과 영웅들이 등장한다. 영웅들은 간달프나, 사우론, 위치킹, 아라곤 등의 영화 속 주연들이고, 직업은 일반 병사로 구성돼 있다. 게임 초반에는 특정 포인트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영웅 캐릭터를 쓸 수 없는 상태로 진행된다. 그래서 선택 가능한 직업은 검사, 궁사, 법사, 도적 등 총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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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화살 시전 중인 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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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쌍난무를 쓰는 중인 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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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거대한 생물체를 한방에 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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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 같지만 전투시에 꼭 필요한 도적

이 직업들은 각각 어느 상성을 가지고 있고, 이를 조합해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전술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는 꼭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에서 보여준 파티와 흡사하다. 검사는 검 자체를 다루는 가장 기본적인 직업이다. 강한 체력과 가드를 할 수 있다는 점, 파워를 모아 적을 순식간에 없앨 수 있는 능력까지, 아주 고루 갖추고 있다. 궁사의 경우는 가드가 불가능하고, 근접 전투에 매우 약하다. 하지만 다 연발 화살 공격과 독화살, 불화살 등 전투에 꼭 필요한 요건을 가지고 있다. 법사의 경우 어중간한 근접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군에게 회복이나 버프를 걸어주고, 화살을 방어할 수 있는 방어막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도적은 특정 상황에 몸을 숨겨 적을 기습해 한 방에 학살하거나, 빠른 근접 연타 공격으로 적을 괴롭힐 수도 있는 캐릭터다.
이렇게 있는 4개의 직업은 궁수나 법사를 잡는 도적, 검사, 그리고 궁수의 공격을 모두 막는 법사, 높은 곳이나, 공성 병기들을 못 쓰게 만드는 궁수, 거대한 트롤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검사 등 여러 가지 특징에 의해 서로를 괴롭히는 다양한 요건으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서로에게 무조건 불리하다는 조건은 없지만, 특정 상황에서 파티 전체를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 상당히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검사는 방어력도 좋고, 빠른 이동 공격과 쓰러진 적을 다시 일으켜 때릴 수 있는 다양한 콤보 공격으로 주변의 적을 압박하는 직업이다. 특히 이 직업은 트롤이나 거대한 적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반부 전투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직업이다. 하지만, 이 직업은 마법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지고, 상대편 영웅 캐릭터에게는 손쉽게 당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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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의 매력은 다수와 전투 시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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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에는 다양한(?) 탑승 병기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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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스 멋진 폼 잡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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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돌려차기

궁사의 경우는 모든 접근 직업에게 최악의 방어를 보여주는 캐릭터다. 일단 근접이 허용되면 다구리(뭇매를 뜬하는 은어)는 기본에, 제대로 된 콤보 한방이면 그냥 끝난다. 법사한테도 맞아 사망할 정도다. 하지만 전투에서는 공성 등에 거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직업이다. 높은 곳에서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멀티샷이나, 진군 중인 적을 제압하는 독화살, 강력한 검사 유닛이나, 상대편 영웅 유닛을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불화살은 정말 매력적이다.
법사는 이 게임 내 전투의 밀고 당기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직업이다. 모든 화살을 막아내는(심지어 멀티샷이나 독화살, 불화살, 석궁의 거대한 화살도 막아낸다)방어막은 진군이나 후퇴에서 꼭 있어야 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상대방의 진군을 막는 필드 마법, 그리고 아군을 회복 시켜주는 회복까지, 여러 마법이 존재해 매우 쓸만하다. 방어력은 궁사와 비슷하지만, 모은 후 발사하면 최대 6명 넘게 공격할 수 있는 라이트닝 볼트 때문에 전투에서 가장 먼저 격파해야 하는 직업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어중간한 도적은 적당한 근접 공격과 빠른 이동, 높은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 공격을 좀 더 요란하게 하거나, 다양한 필살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 직업에겐 다른 직업이 가지고 있지 않은 한방을 보유하고 있다. 도적은 클로킹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도록 할 수 있고, 이렇게 상대방의 뒤를 잡게 되면, 일격에 상대방을 요단강 멀리로 보낼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영웅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에게 가능해, 전투 후반에 매우 필요한 직업으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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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숨어서 돌아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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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라이트닝!!! 당하면 매우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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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사라고 접근전이 불가능한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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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또 다른 이름 슈퍼맨

이런 직업들이 거대한 전장에서 섞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전술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초반에는 뚝심 있는 검사부대로, 중반에는 궁사와 검사, 법사가 혼합된 형태, 최종 부분에서는 상대방의 영웅을 제거할 수 있는 도적이 더해지면서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낸다. 막아야 하는 쪽과 공격해서 돌파해야 하는 진영, 양 진영 어디를 선택해도 적당한 재미를 준다.

재미있는 멀티 플레이, 밋밋한 싱글 플레이
이렇다보니, 이 게임의 멀티플레이는 매우 신난다. 최대 16명의 직업과 수많은 인공지능 병사들이 서로 뒤섞어 공성전, 국지전, 기병전 등 다양한 전쟁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 속에 등장했던 지역을 전장화 시킨 게임 속 맵들은 원작의 느낌과 재미를 고스란히 전달해준다. 또한 인스턴스 맵들은 실제로 밀고 당기는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2명의 게이머가 함께 게임을 즐기는 협력 모드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싱글 플레이가 그저 그렇다는 점이다. 영화의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는, 또는 반대의 입장으로 즐겨볼 수 있는 이 게임의 싱글 플레이는 멀티 플레이 자체와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돼 다소 성의 없게 만든 것이 아니냐는 느낌이 들 정도. 정의 세력으로 플레이하면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원정대의 모험을 그대로 즐길 수 있고, 파괴 세력의 경우는 절대반지를 파괴하지 못하고 사우론이 가지게 되면서 나온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많이 부족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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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의 매력은 뺏고 또 뺏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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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무조건 돌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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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키는 입장의 맵은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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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영웅 나와주시면 그야말로 최강!

나름 이야기만 본다면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멀티 플레이에서 만났던 일반적인 전투를 그대로 싱글로 즐기게 하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영상 정도만 보여주는 형태는, 원작의 재미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다소 실망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한다고 해도,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거의 완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귀찮은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된다. 한마디로 배틀프론트 시리즈가 가진 장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오래 즐길만하고, 변수와 다양성 때문에 멀티 플레이 자체의 매력은 부족함이 없지만, 반대로, 싱글 플레이는 단순 반복 형태를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이 게임을 무슨 이유로 구매하고 싶은지 확인해 봐야할 것 같다. 아, 가장 비슷한 형태라고 하면 레프트 4 데드를 들 수도 있다. 싱글 말고, 멀티로만 즐기는 게임이니까.

그래도 원작 팬에게는 즐거운 게임이다!
그래도 분명한 건 이 게임이 원작이 가진 전투의 맛을 잘 살렸다는 점이다. 다소 그래픽이 최근 나온 EA게임들과 비교해보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싱글 플레이의 재미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멀티 플레이로 완성되는 재미는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 사람이나 한국 게이머들과 함께 멀티 플레이를 즐겨본다면, 이 게임이 가진 재미가 어떤 점을 추구하는지 잘 알 수 있으며, 원작의 웅장한 전투를 체험해본다는 점에서 넉넉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색다른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 또 하나의 재미있는 멀티 플레이 게임이 나왔으니, 온라인 세계 속에서 중간계 패권을 겨루는 멋진 전쟁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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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출근 시간 답게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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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은 두 노친네가 맞짱을 뜨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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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 아저씨는 오늘도 트롤 타고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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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그를 모시는 신흥 종교 발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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