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손노리 '스타이리아' 퍼블리싱 계약

국산 대작 롤플레잉 게임 '악튜러스'를 함께 개발했던 그라비티와 손노리가 다시한번 손을 잡았다.

그라비티(대표 윤웅진, www.gravity.co.kr)는 최근 손노리(대표 이원술, www.sonnori.co.kr)와 캐주얼 게임 포탈 '스타이리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스타이리아'는 그라비티가 '로즈 온라인'에 이어 두 번째로 퍼블리싱 하는 작품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그라비티는 '스타이리아'의 국내 및 해외 퍼블리싱 권리를 가지게 됐다.

그라비티의 윤웅진 대표이사는 "'스타이리아'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개념의 캐주얼 게임 포탈"이라며 "게이머들은 '스타이리아'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전혀 다른 게임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그라비티는 '스타이리아'의 성공적 런칭을 위한 플랫폼을 조속한 시일 내에 완성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퍼블리싱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노리 이원술 대표는 "'스타이리아'는 손노리의 10년간 개발 노하우를 모두 담은 최고의 제품"이라며 "오는 7월 중에 '스타이리아'에 대한 공식발표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