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카' 게임으로 만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SCEK)는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카'(Cars)의PS2 및 PSP용 게임 소프트웨어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THQ와 체결하였다고 7월3일 발표했다.

'카'는 디즈니-픽사가 '인크레더블' 이후 1년6개월 만에 발표하는 자동차를 소재로 한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올 여름 전 세계에 개봉될 예정이며, '카' 영화에 기반한 게임은 THQ에서 개발, 전 세계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다.

PS2와 PSP용으로 자막 한글화되어 7월에 발매될 캐쥬얼 액션 어드벤처 게임 '카'는 영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자동차가 주인공으로 등장, 10개 이상의 영화 캐릭터가 등장하고, 레이싱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미션의 스토리 모드와 30개의 오픈 레이스, 20개의 트랙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내의 조건에 따라서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PS2에서는 2인, PSP에서는 4인 모드로 레이싱 및 다양한 미니 게임을 대전으로 즐길 수 있다.

SCEK 윤여을 사장은 "영화의 완성도가 높은 만큼 큰 인기가 예상되어, 게임도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최고의 가족용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THQ코리아의 박상근 지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SCEK의 마케팅, 영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카' 게임이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알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EK는 '카' 게임의 출시에 맞춰서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메가박스 코엑스점 입구에 7월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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