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캡콤과 소프트웨어 퍼블리싱 협약 체결

코코캡콤의 사원 전환 이후 약 1년 동안 게임 출시를 거의 볼 수 없었던 캡콤 게임들을 다시 국내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SCEK(대표 윤여을)는 일본의 게임 명가 캡콤과 게임 소프트웨어 퍼블리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캡콤의 게임들을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국내 게이머들은 캡콤의 대작 게임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비디오 게임 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PS2로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대작 '바이오하자드4' 마계촌 시리즈의 최신작 '극 마계촌' PS2용 MMORPG 게임을 이식한 PSP용 '몬스터헌터 포터블' 등 해외에서 출시되어서 큰 인기를 끈 게임들을 국내에 정식 발매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 점은 게임 마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SCEK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비디오게임 게이머들 사이에 캡콤사의 게임 소프트웨어의 인기가 매우 높았는데 한국에 정식 발매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PS2, PSP 게임 소프트웨어를 선보여 게이머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캡콤의 신작 게임들은 이르면 올해 9월쯤 출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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