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언데드' 조대희, 장재호와 챔피언 자리 다툰다

WarCraft3 World War(이하 W3)의 2 시즌 세 번째 라운드 경기에서 조대희가 김성식를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챔피언전에 진출했다.

조대희는 매 경기마다 김성식의 전략에 흔들리지 않고, 특유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김성식은 색다른 전략과 운영을 선보였지만 조대희를 흔들지 못하며 '트위스티드 메도우' '놀우드' '테레나스 스텐드' 3경기 연속 패배를 선언했다.

조대희는 "김성식의 색다른 전략에 많이 당황했지만 그 때마다 적절한 상황판단을 했다. 2경기 놀우드의 경기는 많이 당황했지만 피해를 감수하고 상대의 본진으로 견제를 갔던 것이 주효했다"며 "중요한 순간에 자주 만난 장재호 선수와의 경기니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오늘 같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MBC게임의 서광록 해설은 "'언데드'가 이처럼 완벽하게 '나이트 엘프'를 제압한 것은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다. 3:0으로 끝나서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그만큼 세계적인 '언데드'인 조대희 선수의 경기력에 전율을 느꼈다"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조대희 선수의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정인호 해설은 "오늘의 조대희 선수는 '그루비' 마누엘 쉔카이젠 선수라고 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오늘 같은 경기력이 다음 주에도 이어진다면 정말 용호상박의 경기가 펼쳐질 것 같다"라고 경기에 대한 짤막한 소감과 다음 주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W3 챔피언은 공석인 상태다. 원인은 '그루비' 마누엘 쉔카이젠 선수가 자신의 일정상의 이유로 챔피언전 거부권을 사용한 후, 챔피언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마누엘 선수와 챔피언전을 치를 예정이던 장재호 선수는 조대희 선수와 27일 챔피언전을 치른다.

W3 'WarCraft World War' 대회는 K-Swiss가 후원하고, MBC게임과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하며 I.E.G

가 주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www.MBCgame.co.kr의 W3게시판과 공식 홈페이지(www.W3League.com)에서 대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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