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안업체, '온라인게임 해킹 바이러스 30만 종류 이상 될 것'

2008년 패스워드를 노린 바이러스 중 30만 종류가 온라인게임의 패스워드 해킹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보안업체 McAfee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발생하는 바이러스 중 상당수가 온라인게임의 패스워드를 노린 프로그램으로 2007년 이후 온라인게임의 패스워드를 해킹하기 위한 바이러스, 트로이목마, 불법제작 프로그램 등이 급증세를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McAfee의 관계자는 "2007년에는 온라인게임의 패스워드를 노린 바이러스가 8만 종류 정도 확인됐다"며 "하지만 최근 분위기로 미루어보아 2008년에는 30만 종류 이상이 출현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이야기했다.


(핑크색의 부분 2008년 3, 4분기 바이러스 출현 예측치)

또한 "과거의 패스워드를 노린 바이러스는 온라인 은행의 패스워드를 노리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은행 대신 온라인게임의 패스워드를 노린 바이러스들이 급증하고 있다. 2008년 이후에는 패스워드를 노리는 바이러스의 50%가 온라인게임의 패스워드를 노린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게임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해커들은 게임의 캐릭터나 아이템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허술한 게임사의 보안망을 뚫고 해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 및 해외 해커들이 국내 온라인게임들을 노리고 있는 만큼 각별한 대비와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프로그램의 강화가 꾸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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