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스타2, '배틀넷 가능, 스토리는 프로토스에서 완결'
'스타크래프트2' 수석 프로듀서 더스틴 브루더는 "스타크래프트2의 스토리 및 세계관의 확장으로 3부작으로 발매할 것을 결정했다"며 "게임의 모든 스토리는 가장 마지막에 발매될 프로토스편 '공허의 유산(Legacy of the Void)'에서 모든 내용이 완결되고 비밀은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크래프트2가 3부작으로 발매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세계관의 확장 때문이었다. 더스틴 브루더는 "테란 캠페인을 보았다면 알겠지만 시나리오의 볼륨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하나의 게임으로 나오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다"고 설명하며 "게임의 세계관을 확장하다보니 너무 많은 콘텐츠들로 분량이 늘어나게 됐고 결국 종족별로 싱글 캠페인을 발매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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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런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약 6개월 전으로, 테란의 싱글 캠페인을 구체화 하다보니 일정과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모든 캠페인을 넣고 발매하는 것과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너무 늦은 발매보다는 이런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하나의 캠페인을 구입하더라도 배틀넷은 정상적으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스틴 부르더는 "하나의 캠페인만 구입하더라도 배틀넷을 즐기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테란-저그-프로토스의 순으로 게임이 발매되며 각각의 캠페인이 추가될때 새로운 유닛이나 밸런스 조정도 이뤄질 것이다. 또한 각각의 캠페인 별로 모든 종족을 플레이 해볼 수 있는 데모 혹은 튜토리얼 모드를 삽입하는 것도 염두해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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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스토리는 테란-저그-프로토스로 발매되는 순서에 따른 연대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는 "각각의 캠페인별로 엔딩이 존재하며 스타크래프트2의 최종적인 스토리는 프로토스에서 마무리된다. 스토리상의 궁금증이나 미스테리한 부분은 프로토스 캠페인을 마무리 하면 해결 된다. 추가적인 확장팩은 염두해 두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 했다.
최종 플레이 타임은 30시간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고 게이머 마다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각의 미션들은 15분에서 1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진다. 각 종족별로 미션을 30개 정도로 보았을 때 최대 30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타2가 3부작으로 나뉘어서 발매된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공개되자 상당수의 게이머들이 실망하는 반응을 보인데 대해 "게이머들에게 좀 더 좋은 게임을 개발해서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물론 3부작으로 발매를 결정한 것은 우리들이지만 이후 발매된 게임을 체험했을 때 그만큼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에 임하겠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