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만우절 장난, 팬들 게임으로 제작해

2008년 블리자드의 만우절 깜짝 이벤트를 기억하는가?

블리자드는 지난 4월1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100만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콘솔 버전 신작 'World of Warcraft: The Molten Core', 리치왕의 분노 두번째 영웅캐릭터인 음유시인, 스타크래프트2의 신 유닛 타우렌 마린을 깜짝 공개하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블리자드의 팬들이 실제로 'World of Warcraft: The Molten Core'를 제작해 동영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게임을 제작한 것은 북미 사이트 'Gamer's University'의 블리자드 게임 팬들로, 그들은 아타리 2600으로 제작되었다는 설정의 'World of Warcraft: The Molten Core'를 윈도우 버전으로 개발했다. 또한 40명의 파티도 2인 파티로 변경되었지만 그래픽과 사운드는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이미지와 절묘하게 들어맞아 게임을 다운받아 즐기는 게이머들도 있을 정도이다.

게임은 Gamer's University 홈페이지(www.gamersuniversity.com/?page_id=209)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유투브 페이지(jp.youtube.com/watch?v=-q58Xo3js6s&e)에서 게임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World of Warcraft: The Molten Core'는 2008년 4월1일 블리자드에서 공개한 게임으로, 8방향 이동가능, 40명의 파티 플레이로 10가지의 보스 공략을 비롯해 192i의 해상도와 풀 2D 그래픽, 8비트의 환상적인 사운드, 게이머에 대응하는 혁신적 AI등으로 소개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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