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라 무시? 국내 출판사 게임 일러스트 무단 도용

'게임 이미지라서 함부로 쓴다?' 국내 출판사 '로크미디어'가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길드워' 및 인기 게임들의 일러스트를 무단으로 도용한 것이 드러났다.

'로크미디어'는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컨셉 아트를 책 '빌더스타'의 표지로 도용했으며, '기어즈 오브 워'의 컨셉 아트를 '타타 스틸링' 책에, 그리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필립 스트라웁의 작품을 '얼라이브' 표지로, 그리고 블리자드의 아티스트 마시아스 버하셀트의 일러스트를 '벨쥬락'의 표지로 무단 도용했다.

현재 '로크미디어' 측은 "표지들은 '디자인힘'이라는 외주 업체를 통해 제공 받은 것들이라 표절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빠른 시간 내로 관련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 인해 '로크미디어'와 '디자인힘'에는 업체의 법적 대응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현재 관련 소식을 접한 업체에서는 해당 법무팀과 상의 중이고 관련 문제에 대해 파악 중이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블로거 우승진씨가 발견해 글을 기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관련 소식은 우승진씨 블로그(moonworker.egloos.com/1587049)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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