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길드워 리포지드' 모바일 효과로 급등.. 30만 원 뚫을까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자사의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길드워 리포지드(Guild Wars Reforged)'의 모바일 버전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관련 소식에 장 시작과 엔씨 주가가 치솟았으며,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2만 1천 원(7.85%) 이상 오른 28만8천5백 원을 기록했다. 최고가는 29만 3천 원으로 기세를 탈 경우 30만 원을 넘기는 것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엔씨 주가
엔씨 주가

'길드워 리포지드'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으로, 엔씨는 이 '길드워 리포지드'의 모바일 버전을 올여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이 주가를 급등시킬 만큼 기대를 얻고 있는 이유는 북미 시장에 특화된 엔씨의 핵심 IP 신작이기 때문이다. 2005년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900만 명을 넘긴 '길드워'를 지난해에 제출시한 '길드워 리포지드'는 재출시 당시 첫 주 접속자 수가 500% 증가하며 장수 IP의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

이 '길드워 리포지드'의 모바일 버전이 발표되면서 이용자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엔씨, ‘길드워 리포지드’ 모바일 버전 선보인다 ··· 크로스플레이 지원
엔씨, ‘길드워 리포지드’ 모바일 버전 선보인다 ··· 크로스플레이 지원

'길드워 리포지드'의 모바일 버전은 엔씨 산하의 북미 개발사 아레나넷이 ‘투윅스(2weeks)’와 함께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와 조작 방식 등이 새롭게 적용된다.

특히 크로스플레이가 지원되어, 기존 '길드워 리포지드' 구매 및 아레나넷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는 추가 구매 없이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PC와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진척도 또한 동기화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극대화된 셈이다.

아레나넷 게임 디렉터 스티븐 클라크 윌슨(Stephen Clarke-Willson)은 “스팀덱 지원을 준비하며 쌓은 심층적인 경험을 모바일 버전 개발에 녹여냈다”라며, “특히 주목할 점은 모바일과 PC 이용자가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진행 상황이 자동으로 이전되는 점이다”라며 플랫폼간 호환성을 강조했다.

한편, 엔씨는 길드워 리포지드 모바일 출시에 앞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한다. 소프트 론칭 및 정식 출시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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