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 신 서버오픈 기념해 통큰 이벤트 실시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R2에 무료접속 서버 1개를 추가하고, 서버 통합을 준비하는 등 대폭적인 서비스 및 운영 개선에 나선다고 금일(3일) 밝혔다.

오는 4월 5일에 추가되는 신설 무료 서버의 이름은 ‘R2’의 게임 세계관에서 전쟁의 신으로 불리는 ‘몰록’에서 가져왔으며, 2011년 8월 엘퀴네스 서버 추가 이후 8개월만에 신설되는 무료서버다.

웹젠은 이번 신설 서버가 추가됨에 따라, 새로운 캐릭터를 육성하기를 원하는 회원들과 신규로 가입한 회원들이 좀 더 쉽게 ‘R2’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 중에는 전 서버를 대상으로 서버통합도 준비 중이다.

특히, 서버 통합을 완료한 후에는 공성전을 진행하고, 각 서버의 첫 공성전에서 ‘로덴성’을 점령한 게임 길드에게 쌀 1톤씩을 우승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공된 쌀은 길드의 희망 여부에 따라 결식아동들에게 기부될 계획이다. 각 서버의 우승 길드가 기부를 결정하면, 게임 ‘R2’의 이름으로 6월 중 기부된다. 전 서버의 점령 길드가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하면 웹젠이 기부하는 쌀을 합해 10톤의 쌀을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웹젠은 8개월 만의 신설 서버 추가를 기념해 4월 5일부터 약 한달 동안 진행되는 게임 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모든 서버에서 신규 및 회귀 회원들의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위한 장비아이템 세트와 물약 등을 지원하고, 신설 서버에서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회원에게는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4회에 걸쳐 고급 유료 아이템(매터리얼 아이템)을 지급한다.

해당 기간 중 매일 게임에 접속하는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 32만원 상당의 고급 유료아이템(매터리얼 아이템)을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 돼 있다.

웹젠의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용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운영진들의 활동도 높여 친밀한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게이머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실현하고자 기획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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