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통령배e스포츠 대회 홍보대사, 삼성전자 칸 선정
이윤열, 슬레이어즈에 이어 삼성전자 칸이 2012 대통령배 KeG수원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금일(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염태영 시장과 삼성전자 칸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삼성전자 칸은 김가을 감독 지휘 아래 송병구 선수 등 막강한 선수단을 바탕으로 통산 3회 우승 전력을 가진 명문 프로게임단이다. 올해도 4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 직행했으며, 우승을 이끈 김가을 감독은 세 번째 감독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칸은 수원정보과학축제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대회기간 중 시범경기 및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칸이 홍보활동을 하게 된 2012 대통령배 KeG수원정보과학축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리그오브레전드, 철권,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슬러거, 스페셜포스, 프리스타일 풋볼, 스타크래프트2 등 7개 종목으로 펼쳐지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학생과학축제, 전국 정보올림피아드,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서바이벌 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삼성전자 칸의 김가을 감독은 "두번째로 홍보대사에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이번 행사는 e스포츠의 건전한 문화확립과 국내 최고의 정보과학축제로 개최할 것으로 전국의 청소년 및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 시즌을 우승으로 이끈 삼성전자 칸이 적극적인 홍보를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