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들인 '카발2' 14일 공개 서비스 시작

이스트소프트(대표이사 김장중)는 지난 5년간 200억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액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카발2'의 공개 서비스를 오는 14일 시작한다고 금일(13일) 밝혔다.

크라이엔진3를 활용한 고퀄리티의 그래픽이 강점인 카발은 1차 테스트 당시 1000명 테스트 모집에 42: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인 바 있으며, 국내 정식 출시 전부터 태국의 아시아소프트와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4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카발2 공개 서비스는 지난달 진행된 2차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콘텐츠에 더해 배틀모드 등 신규 시스템과 이동수단(탈것), 맵 및 신규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된다. 특히 던전에서 파티플레이 시 보스 몬스터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할 수 있게 한 피니시블로와 함께 이번 공개 서비스에 새롭게 추가되는 전쟁 시스템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카발의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를 활용한 '카발2를 인증하라!' 이벤트는 서울 시내에서 발견되는 카발2 광고의 인증샷을 찍어 카발2 페이스북 페이지나 트위터에 올리는 것으로,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또한 공개 서비스 시작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달 간 카발2 30레벨을 달성한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3D 모니터 및 고급 헤드폰 등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카발2 개발부문 민영환 부사장은 "공개 서비스에서는 피니시블로, 전쟁과 같은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되어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보여드리지 못했던 카발2만의 본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이번 카발2 공개 서비스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카발2
카발2

공개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abal2.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