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MMO 아키에이지, 2013 계사(癸巳)년 서막 장식한다
MMORPG 아키에이지의 오픈베타가 2013년 1월2일로 결정됐다.
엑스엘게임즈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처녀작 MMORPG ‘아키에이지’의 오픈베타를 오는 2013년 1월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엑스엘게임즈의 대표이자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하며 국내 MMORPG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는 송재경 대표가 직접 나와 게임과 그 동안의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지난 6년간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오픈베타를 준비해왔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아키에이지가 준비한 다이내믹 월드에서 고객들이 차별화된 즐거움과 경험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관련 소감을 밝혔다.
송재경 대표의 14년 만의 MMORPG 복귀작이자 6년간 400억 원 이상의 개발비와 180여 명의 개발 인력이 투입된 게임 아키에이지는 게임의 스토리와 재미를 안내해 주는 퀘스트가 2,700여 개가 넘고, 게이머들이 각양각색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의상과 장비 아이템은 1만 개 이상 준비되어 있다.
또한 4개의 종족과 120개가 넘는 직업, 6천 개 이상의 NPC(Non Player Character, 플레이어 이외의 캐릭터), 2,600 종의 몬스터 등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아키에이지에서는 이러한 거대한 스케일을 바탕으로 게임 속에서 게이머들이 전투, 공성전부터 제작, 생산, 무역 등 다양한 놀 거리를 각자 취향에 맞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오는 12월17일(월)부터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이벤트를, 12월 19일부터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에 참석하면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에이지 오픈베타 일정 및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