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퐁퐁퐁, 라인(LINE) 통해 일본진출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 이하 넷마블)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LINE)'과 손잡고 씨드나인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용 캐주얼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 일본시장에 출시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LINE PongPongPong'이라는 명칭으로 출시된 '다함께 퐁퐁퐁' 일본 출시 버전은 6종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종류를 늘려나가 일본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쉽고 재미있는 캐주얼 요소로 국내에서 국민 미니게임으로 자리잡은 '다함께 퐁퐁퐁'이 라인의 폭넓은 이용자 층과 만나 일본 현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다함께 퐁퐁퐁'의 일본시장 진출로 넷마블의 글로벌 시장 공략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넷마블의 이승원 실장은 "'다함께 퐁퐁퐁'은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갖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하반기에는 '마구마구 2013' '모두의마블' '다함께 삼국지' 등 넷마블의 주요 인기작들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해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을 포함 북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성공적인 해외사업의 토대를 마련해왔으며, 최근에는 터키1위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회사인 조이게임사의 지분 50%를 확보하는 등 신흥시장 공략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