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새로운 PvP 모드 '아레나' 업데이트 실시

넥슨은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에 새로운 PvP(Player vs Player) 모드인 '아레나'를 업데이트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아레나'는 개인전을 기반으로한 대전 모드로 90초 안에 상대방을 쓰러뜨리거나 시간 종료 시 남은 체력의 비율이 높을 경우 승리하게 되며, 승리 할 경우 '영광의 인장'과 더불어 주간 순위에 따라 아레나 전용 랭킹 '타이틀'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이 신규 모드에는 마영전 PvP 최초로 '관전 모드'가 적용돼 채널당 4개의 경기장에서 각각 PvP를 플레이하는 8명의 게이머를 포함해 64명이 접속할 수 있으며, 접속 게이머들은 PvP를 즐기거나 4개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경기 장면을 '관전 모드'로 지켜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기존 PvP 모드인 '데스 매치'와 '갓 매치'에 '매칭 시스템'을 도입, 일정 시간 동안 모인 게이머들의 레벨을 고려해 팀간 균형이 맞도록 팀을 자동으로 구성해 주도록 했으며, 어디서든 모든 PvP 모드에 입장할 수 있도록 입장 시스템을 개편했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광산을 배경으로 '에르그' 광석을 더 많이 획득하기 위해 '채굴가 찰스'와 경쟁을 펼치는 FPS 형식의 새로운 게임 모드 '찰스 트레인'이 추가됐다.

한편 넥슨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매일 접속할 때마다 전투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고, 모두 출석하는 게이머에게 전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캐시 아이템과 인챈트 스크롤이 들어 있는 가을 선물상자, AP 선물상자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비노기 영웅전' 홈페이지(http://heroes.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