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4] 이펀컴퍼니, 한국은 이펀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한국은 이펀 본사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 입니다"

지난 7월 31일 중국 상해 신 국제 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 2014' 'WMGC' 비즈니스 상담구역에 마련된 이펀컴퍼니 부스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인 이펀컴퍼니코리아의 이명 지사장의 말이다.

차이나조이 2014 이펀컴퍼니
차이나조이 2014 이펀컴퍼니

지난 2012년 홍콩에서 설립한 이펀컴퍼니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홍콩 및 대만,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각 지역 지사들과 함께 뛰어난 협업으로 최고라 불려도 손색 없는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중인 회사다.

이미 홍콩 등지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으나 이펀컴퍼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은 이명 지사장의 말처럼 다름 아닌 한국 시장이다. 이 때문에 지난 7월 진행됐던 '트로이카 쇼케이스'와 같은 대규모 행사도 본사인 홍콩이나 대만, 동남아시아의 지역을 제치고 가장 먼저 개최했다.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한국 지사의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으로 이미 이펀컴퍼니 코리아는 '삼국지PK', '티격태격', '신기행'등의 게임을 성공시켰다.

이 같은 이펀컴퍼니 코리아의 뛰어난 사업전개 능력으로 이번 차이나조이 2014에서 이명 지사장은 뜻하지 않게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뜨거운 인물이 됐다.

차이나조이 2014 이펀컴퍼니
차이나조이 2014 이펀컴퍼니

이미 약속을 갖고 만난 파트너사부터 부스를 지나며 만난 중국의 다양한 퍼블리셔들도 그에게 한국 시잔 진출을 위한 공략법과 노하우를 물어왔다고 한다. 이펀컴퍼니코리아의 사업 능력이 검증된 셈이다.

한편, 지난 7월 쇼케이스를 제외하면 5월 이후로 잠잠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펀컴퍼니 코리아는 그동안 게임을 더 갈고 닦아 지난 '트로이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전략 SNG '약탈의 민족', 전략 RPG '삼국취',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디펜스 게임 '마을을 지켜줘' 외에도 3D 액션 RPG 3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6월 설립해 1년간 이펀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더 강력한 라인업의 작품들과 본사의 파격적인 지원 등을 더해 한국 시장에서 더욱 영향력을 키워 강력한 퍼블리셔로 자리 잡는 것이 이펀컴퍼니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고 있는 것이다.

차이나조이 2014 이펀컴퍼니코리아 이명
지사장
차이나조이 2014 이펀컴퍼니코리아 이명 지사장

이명 지사장은 "아직까지 고객 여러분에 대한 서비스 등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5월과 6월 그리고 7월 세달 동안 서비스를 개선하고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 왔습니다. 게이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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