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슈퍼판타지워 – 서든어택M: 듀얼리그 앞세워 모바일게임 시장 노린다

서든어택을 개발하며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넥슨지티가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2종을 앞세워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노린다.

넥슨지티(대표 김정준)은 금일(27일) 서울 서초동에 자리한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지티 모바일 언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넥슨지티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슈퍼판타지워와 서든어택M: 듀얼리그가 공개됐다.

올해 4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인 슈퍼판타지워는 지난달 실시된 ‘넥슨 스마트온’에서 ‘프로젝트 30’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던 게임. 지형, 상성, 협동, 파티 등의 전략요소가 강조된 이 게임은 SRPG 특유의 매력과 탄탄한 시나리오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출시와 동시에 12개 지역에 총 150여 개의 던전과 메인 스토리에 따른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게이머가 풍성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수시로 생성되는 이벤트 던전과 PvP 등의 반복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는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서든어택M: 듀얼리그는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기반으로 한 FPS 모바일게임으로 1:1 대전부터 최대 6명이 벌이는 3:3 대전이 인상적인 게임이다.

또한 스마트폰 환경에 맞춰서 조작방법을 일신해 하나의 버튼으로 조준과 발사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새로운 UX를 선보이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게임 그래픽 역시 기존의 다소 어두운 분위기와는 달리 카툰 랜더링 스타일로 새롭게 구현되어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넥슨지티는 금일부터 서든어택M: 듀얼리그의 비공개테스트에 참가할 테스터 모집도 시작한다.

넥슨지티의 김정준 대표는 “꾸준히 성장해온 넥슨지티는 최근에 합병, 사명 변경, 우수 개발인력 확충 등 한층 더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라며, “오늘 소개한 모바일게임 등 그 결과물들을 하나씩 선보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지티는 슈퍼판타지워와 서든어택M: 듀얼리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사이트(http://sfw.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