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진혼제가 열린다, '아키에이지' 할로윈 이벤트 진행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에 할로윈 기념 '2015 악마전쟁 진혼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28일) 밝혔다.
할로윈은 서양 문화에서 죽은 자의 영혼이 집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귀신 분장을 꾸민 풍습에서 유래한 축제로, 엑스엘게임즈는 할로윈을 '악마 전쟁'이라는 게임 내 사건 중 희생당한 아이들을 기리는 행사로 해석해 '2015 악마전쟁 진혼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2015 악마전쟁 진혼제'는 죽은 이들을 위로하는 추모 형식의 퀘스트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악마 전쟁 영혼석'을 문질러 어린 영혼을 위로하거나 추모를 위해 호박용 등불을 밝히고, 호박 장식을 만들어 망자의 넋을 기리는 등 여러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퀘스트 보상으로 주어지는 '가을 축제 기념주화'는 '랑그레이의 보관함' 등의 가구나 '야타 호박 모자'를 비롯한 할로윈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때 필요하다. 이 밖에 같은 기간 동안 퀘스트 수행 지역인 두왕관, 동틀녘 반도는 적대적 세력간 전투가 불가능한 평화 지역이 된다.
이와 함께 '아키에이지'에서는 할로윈 콘셉트의 꾸밈옷 '타락천사의 날개옷' 등을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는 '호박머리 상자'와 관 형태의 침대 등 여러 가구를 획득할 수 있는 '봉인된 으스스한 상자'가 추가됐다. 해당 할로윈 기념 특별 상품은 오는 12월 2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