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태그 매치 그 이상의 긴박감!", 히트, 신규 던전 '혼돈의 균열'에 주목
최근 위메이드의 소울앤스톤, 433의 로스트킹덤 등 대규모 개발비와 유명 배우들을 앞세운 작품이 연이어 출시되며, 액션 RPG 장르의 격전이 예고된 가운데, No.1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넥슨의 모바일게임 ‘히트’가 2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돌아왔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신규 던전 혼돈의 균열로, 다양한 신규 보스, 신규 아이템의 등장과 과거 오락실을 뜨겁게 달궜던 ‘철권 태그 토너먼트’를 연상시키는 ‘태그 시스템’이 도입되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혼돈의 균열’은 5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고레벨 콘텐츠로, 1일 입장 제한 횟수가 제한되어 있는 일종의 요일 던전과 유사한 제한 던전으로, 계정 내 보유 캐릭터의 공격력, 방어력이 합산되어 던전의 난이도가 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총 10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더욱 강화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마지막 8,9,10 스테이지를 완료할 경우 각각 (아이템)옵션변경권, 상급 옵션변경권, 옵션고정변경권 전설 등급 보석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고레벨 게이머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캐릭터를 넘나들며 사용할 수 있는 태그 시스템도 ‘혼돈의 균열’의 특징 중 하나. 게이머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4종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을 제외한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롭게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더욱이 선택이 되지 않은 대기 캐릭터는 HP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위기 상황 시 다른 캐릭터로 교체하여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만약 하나의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육성한 게이머는 주력 캐릭터의 HP가 급격히 감소했을 경우 하나의 몬스터를 남긴 상태에서 다른 캐릭터로 시간을 지연하여 HP를 회복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편리하다.
자신과 함께 싸운 동료들이 적으로 등장한다는 것도 눈여겨 봐야할 부분으로, 원거리 근거리 공격을 펼치는 등 매 스테이지 마다 다양한 공격 패턴의 보스가 등장해 이를 미리 염두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의 HP가 여느 레이드 몬스터 못지 않게 많고, 방어력도 높기 때문에 꾸준한 공격과 방어 및 반격으로 오랜 시간 동안 공략해야 하는 것도 ‘혼돈의 균열’에서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