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PC방 순위] 상승세의 LOL, 배틀그라운드 맹추격
6월 3주는 PC방 순위 상위권 게임들의 하락세가 눈에 띈 한 주였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경우 전주 대비 사용량이 -7.19%, LOL은 -8.12%로 하락했다. 하지만 점유율 10% 이상 차이나던 배그와 LOL의 차이가 점점 좁혀지며, 이제 두 게임의 점유율은 7% 차이에 불과한 상태다.
특히, LOL의 경우 최근 전술(이하 메타)의 대대적인 변화로 그야말로 대격변을 겪으며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LOL의 글로벌 e스포츠리그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배틀그라운드의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중이다.
중위권 게임에서는 디아블로3가 빛났다. 14시즌 업데이트가 진행된 디아블로3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무려 67% 증가해 가장 사용량이 높아진 게임이 되었으며, 순위 역시 6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6월 3주 종합 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0위에 자리한 '블레이드& 소울'은 전주대비 사용시간 증감율 31.93% 큰폭으로 증가하며 점유율 1.08%를 기록하였다.
이어 11위~20위 순위를 살펴보면 20위 '스타크래프트2'를 제외한 모든 게임의 순위에 변동이 있었다. 반대로 '사이퍼즈'의 경우 전주대비 증감율 -0.71% 감소로 3단계 하락하여 15위에 자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