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문화다' 2019 인디크래프트, 30일 개막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인디크래프트, 대한민국게임페스티벌 2019'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판교 신분당선 썬큰광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금일(22일) 밝혔다.
성남시가 개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게임산업의 든든한 허리를 만들어 개발자-게이머-플랫폼이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디 크래프트'는 관람객들이 게임을 문화로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0개의 인디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VR과 캐리커쳐 등을 체험해볼 수 있고 다양하게 마련된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30일 오후 6시부터는 개발자, 서포터즈, 후원사 및 개인후원자, 유관기관, 협회 등이 참석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넥슨 DJ동호의 '징징'의 스페셜 공연으로 문을 열고,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 및 인디게임 육성을 위해 인디 크래프트를 함께 만든 이들이 결의를 다지는 '인디크래프트 선언문'을 낭독한다. 선언문 낭독 후 게임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기관, 학계, 업계 및 관계자와 함께 '게임은 문화다 퍼즐'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축하공연으로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재즈밴드 공연도 이어진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게임은 문화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디게임의 미래를 위한 인디크래프트가 곧 개최된다. 정부기관과 학계, 업계가 모두 하나가 되어 이번 행사를 잘 치러 낼 자신이 있다. 글로벌 게임으로 거듭날 대한민국의 새로운 인디게임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