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임 도입한 ‘던파’, 색다른 콘텐츠로 보상 제공 눈길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미니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던파의 이색 이벤트는 크게 2종으로 진행 중이다. 먼저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업데이트한 ‘뒤죽박죽 아라드-616 구출작전’은 ‘던파’ 주요 NPC의 체격, 의상, 성별 등 외형을 뒤죽박죽 섞고 진짜 NPC를 찾는 이벤트다.
아울러 3월 중순 선보인 ‘미니미니 왕국’은 모든 것이 작아진 왕국의 평화를 위해 거인의 집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단순 이벤트와 달리 차별적 재미요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오는 4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뒤죽박죽 아라드-616 구출작전’은 ‘세리아’, ‘칸나’, ‘풍진’, ‘키리’ 등 던파 모험가에게 익숙한 NPC 15인의 달라진 외형을 만날 수 있다.
총 15단계로 구성된 미니게임은 단계마다 체격, 의상, 성별 등 외형이 뒤죽박죽이 된 가짜 NPC 2종과 진짜 NPC가 등장하며, 가려진 채 서로 뒤섞이는 NPC들 중에서 진짜를 찾아내면 클리어할 수 있다. 미니게임은 계정당 하루 3회만 참여할 수 있고, 적정 레벨 던전 3회 클리어마다 참여 자격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일일미션으로 정답을 3회 맞히면 뒤죽박죽이 된 NPC 15인 중 1인으로 직접 변신할 수 있는 변신 코스튬 상자를 제공하고, 한 주간 일일미션을 4회 완수하면 일회용 강화기(4개)와 휴대용 용화덕(3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 상자를 지급한다. 한정미션으로 15단계를 모두 클리어하면 직업별 ‘디멘션 아라드 무기 아바타’ 중 1개를 선택해 획득 가능한 아바타 상자를 지급한다.
‘미니미니 왕국’은 오는 15일까지 진행 되는 인 게임 이벤트다. NPC ‘항해사 카이’를 통해 ‘미니미니 왕국’으로 이동하면 모험가의 작아진 SD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던파의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감과 달리 귀엽고 아기자기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작전 참여로 획득한 ‘미니미니 왕국의 주화’로는 보상을 구매하고, ‘거인의 털’로는 ‘나무 마을’, ‘풍차 마을’ 등 다른 마을과 교역할 수 있는 시스템인 상단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을 교역품은 요일별로 다양하게 바뀌며 ‘꽃잎의 석영’, ‘시간의 인도석’, ‘성장 캡슐’ 등을 교역할 수 있다.
이중 ‘미니미니 왕국의 주화’는 특별 상점에서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 ‘꽃잎의 석영(10개)’, ‘1회용 증폭기(3개)’, ‘시간의 인도석(50개)’, ‘무제한 투신의 함성 포션’, ‘무제한 정신 자극의 비약’, ‘미니미니 특별 배경화면’ 등 다양한 보상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교역 시스템으로는 마을에 따라 ‘레어 탈리스만 상자’, ‘시간의 인도석(50개)’ 및 ‘꽃잎의 석영(5개)’ 등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