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트릭스터M' 출시..여성-청년 게이머들 '인산인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트릭스터M’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릭스터M'은 엔씨(NC)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2D 도트 형태의 그래픽과 특유의 '드릴 액션'으로 기대를 모아 사전예약자 5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5월 20일 밤 12시에 출시한 '트릭스터M'은 새벽 내내 서버에 게이머들이 몰려 인산인해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리니지' 시리즈에 비해 여성 및 청년 게이머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트릭스터M'은 현재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순위 1위, 매출 4위를 기록중이다. 아직 구글플레이 스토어 순위는 나오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매출 5위권 안에 무난하게 포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엔씨(NC)는 '트릭스터M'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한다. 게이머들은 오는 6월 2일까지 ▲7일 동안 '트릭스터M'에 접속해 다양한 보상(고속 앰플, 고급 방어구 럭키 박스, 상급 패션 소환 등)을 받는 '트릭스터M 론칭! 웰컴 웰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 ▲'트레저 스팟(더욱 희소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장소)' 발견 확률이 2배 상승하는 '트레저 스팟 확률 UP' 이벤트와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아이템으로 기간제 버프(Buff, 강화효과)를 얻는 '빛의 속도로 강해지자'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엔씨(NC)의 한 관계자는 "'트릭스터M' 출시와 함께 퍼플 플랫폼에도 특화 기능을 추가했다. 게이머들은 퍼플을 통해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얻으면 알람을 받고 컴퍼니(이용자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획득 정보를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