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전설', 천국과 지옥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세요

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어둠의전설'에 7월20일 '천국과 지옥'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금일(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데스 패널티(death penalty) 변경과 관련돼 PK(Player Killing)의 부작용을 불식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캐릭터 사망 시 떨어지는 아이템을 다른 게이머에게 빼앗겨 잃게 되는 폐해를 방지한다. 또한 사망 캐릭터의 부활 후, 떨어뜨린 아이템을 재 획득하기 위해 같은 위치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 도중 자신의 캐릭터가 죽었을 경우, 무작위로 천국과 지옥 중 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자신의 캐릭터 부활 장소에 대한 변수가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죽은 캐릭터가 천국인 '빛의 신전'으로 이동하는 경우, 빛의 여신 '이아(IA)'가 아이템과 돈을 잃게 하지 않고 체력과 마력을 가득 채워서 살려주게 되는 반면, 지옥인 '뮤레칸의 신전'으로 이동하는 경우 악의 화신 '뮤레칸(Murekhan)'이 살려주는 대가로 아이템의 일부와 경험치를 빼앗아가며 체력과 마력의 회복도 불가능 하다.

넥슨의 한 관계자는 "꾸준히 게임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게이머들을 위해 새로운 재미요소는 물론, 게이머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앞으로도 계속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둠의 전설' 홈페이지(lod.nex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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