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FPS 게임 '퀘이크워즈' 온라인용으로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액티비전코리아(대표 이창성)와 제휴를 맺고 FPS 게임으로 큰 인기를 누린 '퀘이크'의 최신작인 '에너미 테리토리 : 퀘이크워즈'(이하 퀘이크워즈)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개발될 '에너미 테리토리 : 퀘이크워즈'는 세계 유명 FPS 게임인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드소프트웨어와 '울펜슈타인 : 에너미테리토리'를 개발한 바 있는 스플래시데미지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특히 총만 쏘는 일반적인 FPS 게임들과 다르게 병과에 따라 각각 다른 임무를 진행하며, 팀 전략과 전술을 맞춰 운영해야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래곤플라이의 박철우 대표는 "세계적인 게임회사인 액티비젼과 이드소프트웨어와 함께 FPS게임의 명작을 온라인으로 개발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조인식을 통해 각 회사와의 협력을 다지고, 최상의 퀄러티가 담긴 온라인 게임이 되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 개최될 조인식 행사에서는 드래곤플라이와 액티비젼 코리아의 양사 대표를 비롯해, 액티비젼 본사 부사장과 아시아 태평양지역 사장 및 이드소프트웨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3사의 협력과 화합을 다짐하고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퀘이크워즈 온라인 개발 컨셉과 진행내용 및 각 회사의 대표들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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