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 신작은 오토배틀러 게임? '소울워커 러쉬' CBT 돌입
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가 자사의 '소울워커' IPR(지식 재산권)을 활용한 새로운 미소녀 전략 모바일 게임 '소울워커 러쉬'의 CBT(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CBT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10월 2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원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울워커 러쉬'는 캐릭터 카드와 서포트 카드를 이용하여 5X8 칸으로 이루어진 전장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소울워커' SD 캐릭터가 그려진 카드를 전장에 배치하거나 합성할 수 있으며, 이후 각 카드에 새겨진 캐릭터들을 소환하여 자동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매 3라운드마다 승부 라운드가 시작되며, 승부 라운드에서 승리하게 되면 미리 차징해 둔 '소울 포인트'로도 공격이 가능해진다. 각 캐릭터들을 어떻게 배치하는지, 그리고 소울 포인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전략적 승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소울 포인트는 새로운 카드를 생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 메인 모드인 PVP(게이머 간 대결) 모드 외에도 일일 던전인 메이즈, 두 명의 유저가 함께 미션을 클리어하는 협동전, 친구와 대전할 수 있는 친선전 등이 존재한다. 특히 협동전은 서포트 카드를 아군 캐릭터 카드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전략적 전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이언게임즈 내 빅피쉬 스튜디오(Bigfish Studio)의 박창형 PD는 “귀여운 '소울워커'의 SD 캐릭터들과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CBT를 통해 각 캐릭터별 밸런스와 서버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모쪼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언게임즈는 '소울워커 러쉬'를 내년 상반기 내에 정식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며, 이번 CBT에 참여한 후 클래스 레벨5나 계정 레벨5를 달성한 게이머들에게 정식 서비스 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아이템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