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타, '스카이스크래퍼' 게임 영상 공개.. '차원이 다른 도심 액션'
차세대 슈터 게임 '스카이스크래퍼'를 개발 중인 라타타스튜디오(대표 : 장윤호)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과 게임 플레이가 담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스카이스크래퍼'는 2045년 가상의 도시 '로스 마드레스(Los Madres)'를 배경으로 강화인간들의 생존 경쟁을 다룬 미래 스포츠 '슈퍼블릿 그랑프리'에 참가한 선수들인 '하이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심 슈터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을 화려한 미려한 그래픽과 함께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윙수트 활공과 고도화된 파쿠르 시스템, 그리고 게임 내 다양한 특수 장비와 탈 것 및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게임 플레이가 강점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에는 '트레비스', '세레스', '신비', '루앙' 등과 같은 주요 하이커들의 소개와 대회를 주최하는 '헬로드'사의 회장 '피터 데스몬드'의 독백 인터뷰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통해 '스카이스크래퍼'의 차별화된 게임성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제목처럼 '마천루(Skyscraper)' 빌딩 루프탑에 모인 '하이커'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화려한 움직임으로 경기장에 진입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그래플링 훅, 짚라인, 파쿠르 등 다이나믹한 액션과 전투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라타타스튜디오'는 이번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스카이스크래퍼' 유니버스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미래에서 펼쳐지는 가상의 스포츠와 경기에 참여하는 '하이커'들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외 다른 콘텐츠로 선보이는 것을 준비 중이다.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카이스크래퍼 웹소설'을 준비중에 있으며, 게임 출시 일정에 맞춰 연재를 계획하고 있다.
스카이스크래퍼의 아트를 총괄하고 있는 황왕준 AD는 "'스카이스크래퍼'는 개발 초기부터 유니버스를 만들어 나가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탄탄한 내러티브가 더해지면 게임의 생명력이 더 오래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스카이스크래퍼' IP(지식 재산)를 확장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타타스튜디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미국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드림핵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스카이스크래퍼'의 인게임 플레이를 토너먼트 행사 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