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올 여름 '툼 레이더 : 엔젤 오브 다크니스' 발매 예정.

강덕원 campus@grui.co.kr

㈜한빛소프트는 20일 '툼 레이더: 엔젤 오브 다크니스'를 완전 한글화 작업을 통해 올 여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어 디자인이 개발한 '툼 레이더'는 5편까지 전세계에서 2천8백만장이 판매가 된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올해 발표될 새로운 라라 크로프트의 '툼 레이더: 엔젤 오브 다크니스'는 새로운 엔진을 도입해, 기존 500개 정도에 불과했던 라라 캐릭터의 폴리건 수를 5000개 이상으로 대폭 늘려 플레이스테이션2와 PC버전으로 제작되고 있다. 스토리는 라라가 전작까지 스승이자 동료였던 본 크로이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파리로 달려가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불행히도 크로이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범의 누명을 쓰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대화내용에 따른 스토리 분기 멀티 시나리오 방식으로 완전 한글화 작업을 통해 공개될 '툼 레이더: 앤젤 오브 다크니스'는 15개의 새로운 동작이 추가된 액션 외 RPG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으며, 커티스라는 새로운 남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한빛소프트 게임사업부 권오석 대리는 "이번에 공개될 툼레이더는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이며, 그래픽 상에서도 동양적 취향을 가미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라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하나의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대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빛소프트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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