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배 FPS챔피언십 지역본선 개최
㈜다음게임이 주최하고 MBC게임이 후원하는 'MBC게임배 FPS 챔피언십 리그' 지역본선이 5월 30일 서울과 인천, 대전지역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총 3,000여 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게이머들의 FPS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대중화를 꾀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며, '바이탈싸인'을 주종목으로 전국 1만 여 개의 다음게임 PC방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전국 7개 지역 약 400개팀 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PC방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고, 대회용으로 마련된 별도서버에서 자유대전을 통해 산정한 랭킹으로 각 지역별 8개 팀을 선정, 선발된 팀들의 오프라인 지역본선이 실시된다. 5월 23일, 대구와 부산, 광주지역에서 각각 실시된 지역본선 경기에서는 각 지역별로 100여명의 운집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졌으며, 8개팀이 듀얼토너먼트 방식의 대전을 통해 최종 결승 진출자를 선발했다. 서울과 인천경기, 충청강원지역의 우승자를 선발하는 지역본선 2차 경기는 오는 5월 30일,서울지역은 사당과 동대문에서, 경기지역은 안양에서, 충청강원지역은 대전 유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최종 결승전은 6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별 우승팀 7개팀과 와일드카드 1개팀이 참가한 우승자를 가려내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지역본선 우승자와 우승자를 배출한 PC방에는 각각 100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결승 우승자와 우승자를 배출한 PC방에는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행사가 종료되는 6월 14일까지 본선에 오르지 못한 예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랭킹전을 통해 PC와 MP3플레이어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팀랭킹 상위 10위의 PC방에는 복합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다음 게임은 "이번 MBC게임배 FPS챔피언십은 FPS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PC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게이머들과 PC방에 다양한 즐거움과 혜택을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 게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