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 유니버스, MBC와 제휴한 '아이돌 라디오' 플래닛 오픈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MBC 라디오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의 전용 '플래닛(Planet)'을 오늘(7월 26일) 오픈했다.

엔씨(NC) 유니버스, 아이돌 라디오 전용 플래닛 오픈
엔씨(NC) 유니버스, 아이돌 라디오 전용 플래닛 오픈

엔씨(NC)는 '아이돌 라디오' 플래닛에서 '아이돌 라디오 시즌1'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총 3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26일부터 ▲'ATEEZ(에이티즈)' ▲'몬스타엑스(MONSTA X)' ▲'오마이걸'의 방송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 엔씨(NC)는 유니버스를 통해 오늘부터 '아이돌 라디오 시즌1' 스트리밍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트리밍 화면을 캡처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유니버스 앱 내 콘텐츠를 시청하고 아티스트 서포트(Support)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재화 '클랩'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엔씨(NC)의 한 관계자는 "'아이돌 라디오'는 MBC의 아이돌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유니버스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를 8월 9일(월)부터 독점 생방송한다. 시즌2의 DJ는 8월 5일(목) 공개하며, 같은 날 새로운 DJ와 함께 라이브도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3일 진행된 MBC와 엔씨의 IP 공동 협약 체결. (좌) MBC 도인태 미디어전략본부장, (우) 엔씨(NC) 민보영 컨텐츠사업부센터장 / 엔씨소프트 제공
지난 3월 3일 진행된 MBC와 엔씨의 IP 공동 협약 체결. (좌) MBC 도인태 미디어전략본부장, (우) 엔씨(NC) 민보영 컨텐츠사업부센터장 / 엔씨소프트 제공

업계에서는 이번 유니버스 '아이돌 라디오' 플래닛 오픈이 지난 3월 3일에 진행된 엔씨(NC)와 MBC 간의 IP(지식재산권)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에 의한 후속 작업으로 보고 있다.

당시에 엔씨(NC)와 MBC는 양사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IP를 원천소스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고 또 새로운 IP를 창작하거나 외부 IP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엔씨(NC)는 유니버스를 통해 향후에도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의 비하인드 사진 및 영상, 서포트(Support)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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