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BC-SBA와 'IP 통합 공모전' 개최..마감은 5월10일까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MBC,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공동주관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르물 IP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은 웹툰, 영상화(드라마/영화) 부문으로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게임,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액션 등 장르물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르물 IP 통합 공모전 협약식 / 엔씨소프트 제공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르물 IP 통합 공모전 협약식 / 엔씨소프트 제공

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접수는 엔씨(NC)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6월말에 발표한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일반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구성력, IP 확장 가능성 등으로 웹툰 부문 대상 1명, 영상화 부문 최우수상 4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웹툰 부문 수상자에게는 버프툰 정식 연재, 영상화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웹툰 수상자는 해외 진출 기회도 얻는다. 또 영상화 부문 수상자는 주최 측이 MBC 시네마틱 드라마 혹은 영화 제작, 웹툰화를 함께 검토한다. 이외에 모든 수상자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전시할 수 있으며, 상금은 아직 확정이 안되었으나 수상자 전원에게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엔씨(NC) 강성규 미디어컨텐츠사업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능성 있는 원천 IP를 발굴하여 웹툰과 영상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NC)는 지난 3월 3일 MBC와 IP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엔씨(NC)와 MBC는 양사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IP를 원천소스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협약으로, 양사는 새로운 IP를 창작하거나 외부 IP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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