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붕괴 아이템 없는 ‘워페이스’ 무료로 즐긴다
금일(2일) 넥슨(대표 서민)은 서울 선릉에 위치한 넥슨 홍보관에서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워페이스’의 정식서비스 시작을 알리고, 올해 게임 내 모든 콘텐츠는 개인 게이머에게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넥슨의 ‘워페이스’ 상용화 정책에 따라 모든 개인 게이머는 ‘워페이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또 넥슨은 올해 안에는 어떠한 형태의 개인 게이머를 대상으로 하는 유료 아이템을 출시 하지 않아 밸런스를 붕괴하는 아이템에 대한 부담이 줄어 들었다.
이에 따라 ‘워페이스’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유료 아이템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무기 및 방어구 등의 아이템은 게임 내 벤더 시스템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 고성능 장비인 크라운 장비도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제공되는 크라운 포인트를 활용해 획득하게 된다.
이와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위한 혜택은 대폭 강화된다. ‘워페이스’를 즐기는 게이머의 40%가 넘게 PC방에서 즐기고 있으며,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클랜 단위의 게이머와 PC방에서의 흥행 여부가 FPS의 성공을 가르는 분수령이 되기 때문이다.
먼저 PC방에서 즐기는 게이머에게는 ‘워페이스’의 게임 내 모든 고급등급 아이템이 제공되며, 경험치와 게임포인트, 벤더 포인트 등이 20% 추가 지급된다. 또한 PC방 전용 게임 내 부활 쿠폰과 정기 쿠폰 등이 제공되며, 지속적인 대회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오는 5월 16일 ‘워페이스’의 첫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매 2주마다 신규 맵이나 신규 벤더 등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날 상용화 모델 발표를 맡은 넥슨의 정찬선 팀장은 “현재 게임 내 병과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비율이 적정선에 있기에 밸런스 부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게임의 상용화 아이템들도 게임 내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중장기 적인 유료화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