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개발 모바일 게임 '마메시바 퍼즐' 일본 출시
DeNA(디엔에이)는 국내 업체 코이엔터테인먼트와 공동개발 한 '마메시바 퍼즐'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자체 플랫폼 모바게를 통해 일본에 출시했다고 금일(19일) 밝혔다.
마메시바 퍼즐은 잔지식을 알려주는 마메시바라는 캐릭터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퍼즐게임으로, 같은 색깔 블록이 2개 이상 모여있는 경우 터치하면 점수를 얻게되며 같은 색이 더 많이 모여있는 경우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레벨마다 별 3개를 획득하여 최고 등급을 받으면, 레벨에 맞는 마메지식을 얻게 되는데, 이 마메지식을 얻는 재미가 이 게임의 핵심이다. 현재 100개의 레벨이 준비되어 있으며, 추후 더 많은 레벨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Facebook과 연동으로 친구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레벨 달성 실패 시에는 친구들에게 하트를 보내어 게임을 지속할 수 있다.
코이 엔터테인먼트는 각 파트의 전문가로 이뤄진 7명 남짓의 소규모 모바일게임 업체로 이번 '마메시바 퍼즐'이 그들의 첫 작품이다. 코이 엔터테인먼트는 전반적으로 Client/Server 개발, 기획 및 레벨링에 참여했고, '마메시바'라는 유명 IP 및 그 외, 글로벌 현지 전문가들의 피드백 등은 DeNA에서 지원하여 제작하였다.
코이 엔터테인먼트의 강한나 대표는 "초창기라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믿고 지원해 준 DeNA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DeNA와 같은 굴지의 글로벌 업체와의 협업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사랑 받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