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9.0 업데이트 '새로운 시작' 정식 출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18일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월드오브탱크'의 9.0 업데이트인 '새로운 시작'을 출시한다고 금일(17일)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2014년 한 해에 걸쳐 진행될 '월드오브탱크'의 그래픽 효과 향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모든 전장, 전차, 게임 내 물체들의 그래픽 효과가 대폭 향상되고, 신규 게임 모드인 '역사 전투' 모드가 추가된다.
먼저 미국 전차 M4 Sherman, 소련 전차 T-54, 독일 전차 Tiger I 등 총 10종의 대표 전차들에는 새로운 모형 제작 기술과 고급 텍스처 매핑 시스템이 도입되어 전차의 모양과 질감이 더욱 섬세하게 묘사된다. 또한 탄약 적재함이 폭발하면 포탑이 사출되어 날아가고, 전차들의 현가장치가 출렁이는 모습이 묘사되는 등 물리 효과가 한층 강화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장을 체험할 수 있다 .
더불어 신규 모드 '역사 전투'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실제로 전투에 참여한 전차들로만 전투가 벌어진다. 게이머들은 독일군의 '입춘 작전(Operation Spring Awakening)', '쿠르스크 전투(the Battle of Kursk)', '벌지 전투(Ardennes Breakthrough)' 등 역사 속의 전투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워게이밍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월드오브탱크' 한국 게시판(http://forum.worldoftanks.kr/)을 통해 진행한다.
먼저 '역사 전투' 모드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한 10명에게 300골드가 지급되며, 발전적인 내용을 제안한 게이머에게는 추첨을 통해 중국 7단계 프리미엄 경전차 Type62(1명)와 프리미엄 계정 30일 권(2명)이 증정된다.
또한, '4컷 말풍선 채우기 컨테스트' 이벤트가 실시되어 추첨을 통한 10명에게 500골드가 증정되며, 이중 가장 재미있는 문구를 제출한 1등 3명에게 프리미엄 전차 Type62를, 2등 6명에게 프리미엄 계정 30일 권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탑 사출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새로운 물리 엔진 적용으로 추가된 포탑 사출 장면의 스크린샷을 찍어 응모한 20명에게 500골드를, 2명에게 프리미엄 전차 Type62를 각각 증정하는 것은 물론, 가장 많이 참여한 게이머에게 프리미엄 전차 Type62가 선물된다. 해당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5월 8일 '월드오브탱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오브탱크' 홈페이지(http://worldoftan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