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의 끝은 서울! ‘월탱 게릴라 투어 서울’ 성황리 개최
전국의 월드오브탱크(이하 월탱)의 게이머들을 열광시킨 ‘월탱 게릴라 투어’의 마지막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었다.
워게이밍은 금일(20일) 서울 신도림 TG e스타디움에서 월탱의 오프라인 이벤트 ‘월탱 게릴라 투어 서울’을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 10월부터 두 달여간 진행된 ‘월탱 게릴라 투어’는 매주 주말 춘천, 천안, 포항, 광주, 전주, 청주,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의 ‘월탱’ 프리미엄 PC방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게이머들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월탱의 오프라인 행사다.
이날 현장에는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120석의 좌석이 마련된 것은 물론, 아침 일찍부터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몰려든 약 90여 명의 게이머들로 북적였다.
2달 동안 이어진 월탱 게릴라 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준비된 이벤트 역시 알찼다. 먼저 일정 시간 동안 게임을 진행한 후 가장 높은 경험치를 기록한 게이머에게 선물이 제공되는 ‘하이 스코어 이벤트’. 무작위로 지정된 3명의 게이머가 함께 팀을 이뤄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3:3 서바이벌 이벤트.
저격/위성 모드가 금지된 채 모든 게이머들이 같은 전차로 전투를 벌이는 ‘단일 전차 대전’과 ‘월탱걸’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월 이벤트’ 등 볼 것도 즐기길 것도 많은 이벤트들이 이어져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월탱’ 퍼블리싱 총괄 프로듀서 ‘안톤 판코프’ 가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게이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Q&A 세션이 진행됐으며, WGL APAC 시즌 챔피언 ‘ARETE’ 선수들이 직접 중계를 맡은 3대 3 아마추어 토너먼트 결승전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15년 서비스 예정인 워게이밍의 차기작 월드오브워십의 체험존 8석이 마련되어, 신작 게임을 미리 체험하고자 몰려든 게이머들로 긴 줄을 형성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월드오브탱크’ 쿠폰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지급됐으며, 현장 이벤트에서 일정 성적을 기록한 게이머들에게는 ‘8단계 프리미엄 전차’, ‘토그 미니쿠션’, ‘타미야 플라모델’, ‘레이저 우로보로스 마우스’, ‘레이저 블랙위도우 얼티메이트 2014 키보드’ 등이 선물됐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게이머 중 추첨을 통해 월탱 최고의 인기 전차 ‘Type 59’이 지급되는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되어 현장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월탱 게릴라 투어의 마지막이 서울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라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