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창립 10주년 & 추석맞이 풍성한 이벤트 진행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이승현)은 자사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금일(13일) 밝혔다.
먼저 지난 2006년 9월 13일 회사를 설립한 이후 금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라이엇 게임즈는 브랜든 벡과 마크 메릴 공동 대표가 전하는 감사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회사 창립 전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였던 두 대표의 과거와 회사 설립 후 LoL이 성장하는 모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은 LoL을 즐기는게이머들에 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셨고, 어떤 말로도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창립 10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지난 60일 간 LoL을 플레이한 5레벨 이상의 모든게이머들에게 새롭게 제작된 소환사 아이콘과 '라이엇 전경 케일' 스킨 아이템을 제공한다.
'케일' 챔피언이 없는게이머에게는 스킨과 챔피언이 함께 제공되며, 챔피언과 스킨을 모두 보유한게이머에게는 별도의 수수께끼 스킨을, 모든 스킨을 보유하는 등 수수께끼 스킨을 받을 수 없는게이머에게는 수수께끼 스킨의 가치에 준하는 '라이엇 포인트(RP)'가 지급된다. 또한, 지난 60일 간 플레이 기록이 없더라도 9월 18일까지 LoL을 플레이하면 10월 1일까지 해당 계정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주말에 LoL을 즐기는게이머들을 위해 보너스 'IP'가 제공된다. 9월 1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월 19일 월요일 오후 4시까지 LoL을 플레이하면 게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인 IP 획득량이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민족 대명절 추석을 기념한 '대박'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대박' 이벤트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3일 오전 11시부터 20일 자정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가족 수수께끼 스킨 상자' 판매, 스킨 특별 세일, 보너스 RP 등이 지급된다.
가족 수수께끼 스킨 상자는 암살자, 서포터, 원거리 공격수, 마법사 등 같은 역할군 챔피언의 스킨으로 구성돼 있어 원하는 스킨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2015년 1월 이후 출시된 상시 판매 스킨 및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됐던 희귀 스킨 등 인기 상품 30~40종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매일매일 특별 세일'은 금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스킨 3종의 개별 50% 할인이 적용되며, 금일 모든 스킨 목록이 공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벤트 기간 동안 '라이엇 포인트(RP)'를 충전하는게이머들에게 10% 상당의 보너스 RP가 추가로 지급되는 등 명절을 맞아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