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도 안 걸렸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26일 만에 500만장 돌파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사막'이 드디어 500만장을 돌파했다. 출시 26일 만이다.
펄어비스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에서 500만 장 넘게 판매되었다"라며 “파이웰을 탐험하며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게임을 응원해 주신 모든 회색갈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출시 첫날 200만장 판매에 이어, 4일 만에 300만장, 12일 만에 400만장, 26일만에 500만장을 돌파하면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심지어 이 기록은 출시 후 세일을 한번도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록한 것이다.
이전에 글로벌 성공작으로 인정받은 네오위즈 ‘P의 거짓’은 400만장 돌파하는데 2년 8개월이 걸렸으며, 전 세계 1240만장 돌파로 많은 관심을 모은 넥슨 엠바크스튜디오의 성공작 ‘아크레이더스’도 400만장을 돌파하는데 출시 후 2주가 걸렸다
해외 유명 게임들과 비교해도 놀라운 속도다. 지난해 더 게임어워드에서 GOTY를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500만 장 판매는 출시 후 5개월이 걸렸다.
이 같은 성과는 '붉은사막'이 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발견된다고 할 정도로 방대한 오픈월드를 구현하면서, 사용자 콘텐츠(UGC)와 스트리밍 등 글로벌 영상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스팀펑크 느낌의 기계 유닛부터, 무협 영화, 프로레슬링 경기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 영화 패러디 등 콘텐츠들이 화수분처럼 쏟아져나오고 있다보니, 글로벌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콘텐츠플럭스(ContentFlux)에 따르면 출시 당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5,700개 이상의 트위치 스트리밍이 진행됐고, 유튜브의 경우 10만 8천 개의 영상이 포스팅됐다.
유튜브 영상 생성 수는 미국이 23.3%로 가장 높았고 브라질(9.5%), 한국(5.1%), 인도(4.6%), 영국(4.4%)순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조회수 기준 미국이 46.3%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영국(8.7%), 브라질(6%), 프랑스(4.5%)를 기록하는 등 서구권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인상적인 부분이다.
펄어비스는 최근 개발자노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성 및 게임플레이 개선, 확장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위한 신규 콘텐츠 추가를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붉은사막'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