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토이저러스에 이어 美 펀코와 IP계약.. 고퀄리티 피규어 제작한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가 지난해 토이저러스와 함께 피규어를 제작해 좋은 성과를 만든 후, 최근 미국의 펀코(Funko, Inc)와도 '서머너즈워' IP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하며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펀코는 마블 시리즈, 스타워즈와 같은 할리우드의 대형 프랜차이즈 IP를 비롯해, 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 세계적 파급력을 갖춘 문화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라이선스 상품화해 오고 있는 완구 제작∙유통사로, 한국 게임 기업으로는 최초로 컴투스와 손잡고 '서머너즈 워' IP 라이선스 상품을 제작하게 된다.
펀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게임 속 대표 캐릭터를 자체 베스트셀러 피규어 라인업인 팝!(Pop!) 시리즈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활용해 피규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스티커 및 카드, 2D∙3D 맞춤형 캐릭터 등 웹∙모바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머너즈 워' 디지털 상품도 제작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풍부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콘텐츠만을 전문적으로 라이선싱하는 펀코와의 계약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서머너즈 워' IP 영역이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이후에도 글로벌 브랜드로서 '서머너즈 워'의 IP 파급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토이저러스와의 협업을 통한 피규어 출시 외에도 할리우드 대표 콘텐츠 '워킹데드'의 원작자가 설립한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으며, 올해 또한 펀코와의 제휴, 그리고 '서머너즈워' MMORPG 출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IP 확장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