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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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농구게임의 황제
campus2년만에 PC로 돌아온 NBA LIVE.. NBA LIVE 시리즈는 피파 시리즈만큼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게임 중 하나이다. 하지만 2001 발매 이후 2002가 플스2용으로만 발매가 되어 NBA LIVE는 무려 2년간이나 후속작이 소개가 되지 않고있었다. 덕분에 이제는 쥬얼 CD로 판매되는 NBA LIVE 2001이 PC에서 농구 게 -
30년대의 정취를 잘 살린 1인칭 액션
hergerk어른들의 게임 범죄를 소재로 한 게임은 한국에 잘 발매되지 않는다. 특히 범죄를 소재로 하면서 잔인한 게임은 더더욱 그렇다. 그런 게임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GTA3을 들 수 있는데, GTA3은 뛰어난 액션성, 그래픽, 독창성,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총기난사나 차량절도, 암살 등 갖가지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점과, 사지절단의 표현, 경찰의 추격을 -
최고의 야구 게임 후속작
campus드디어 나왔다. 필자가 이 게임을 기다리던 지난 몇 달 간 살이 얼마나 빠졌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꿈에서도 가끔 이 게임이보였을 정도니, 이 게임에 대한 필자의 사모의 정이 얼마나 깊은지 다들 알리라 본다. 물론 이런 기대감은 단순히 생긴 것이 아니라 전편인 2001의 깊은 신뢰감과 데모를 통해 나타난 2002만의 느낌들 때문이었다. 거기에 야구를 -
영화 속의 헐크를 게임에서 만난다
campus이번에도 영화와 함께.. 최근에 영화와 함께 게임이 출시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헐크도 이와 같은 맥락의 게임이다. 영화와 게임의 만남. 뭐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에서도 보았듯이 잘만 되면 다른 게임에 비해 훨씬 더 큰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그런 만남이기에, 출시전부터 헐크는 나름대로 주목을 받아왔던 게임이다. -
호텔 경영을 꿈꾸는 호텔 리어들에게
ulrara00'심타워'와 '심즈'가 만났다. 몇 년전 '심타워'라는 게임이 있었다. 필자도 꽤 재미있게 했던 '고층 건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심타워'는 당시 '심시티', '심팜' 등과 함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이끌었던 게임으로 '심시티'와는 다르게 고층 건물만을소재로 한 게임이었다. 그런 '심타워'의 뒤를 이어 나름대로는 고층건물이라고 할 만한 (호텔이 2 -
농구 게임의 강자
campus농구 게임에서만큼은 적수가 없다. NBA live 시리즈의 완성도는 다른 농구게임의 접근을 조금도 허락하지 않는다. 현존하는 최고의 농구게임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게임이니 만큼 실제 농구장을 컴퓨터에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음은 물론, 엄청난 그래픽을 자랑하며 농구게임의 지존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런 NBA live 시리즈의 최신 -
이것이 진정한 시뮬레이션이다
레인다시 우주로... 홈월드는 정말 대단한 작품이었다. 알렉스 가든이라는 20대 초반의 어린 게임 개발자가 만든 이 작품은 첫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3D 공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함대 전투와 깔끔한 인터페이스, 감동적인 시나리오로 수많은 매니아들을 양산하였고 CGW 선정 99년 최고의 전략게임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평론가들에게서도 극찬을 받았었다. 하 -
운영이라는 이름의 전략 시뮬레이션
Dode어디선가 많이 보아온... 세틀러라는 게임을 아는가? 스타크래프트가 나오기 전, 그러니까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가 시뮬레이션 적인 요소와 액션 적인 요소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던 시절, 지금의 액션성 강한 전략 시뮬레이션과는 다르게 시뮬레이션 적인 요소, 특히 건설과 생산, 그리고 건물과 유닛의 유지 같은 부분에 조금 더 많은 비중을 둔 게임들이 있 -
돌아온 암살자 코드 네임 47
아구리이제야 완성된 게임 본 게임의 전작, 히트맨 : 코드네임 47은 실패작이었다. 황당하리만치 어려운 난이도와 불편한 인터페이스 등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깎아먹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게임 내 곳곳에 산재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동시에 히트맨 : 코드네임 47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했다. 비록 앞서 말한 많은 문제점들로 인해 그 가능성이 -
국내 롤플레잉의 새로운 시도...
레인성실한 제작자들이 만든 게임 나르실리온은 가람과 바람(현재 그리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하는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이다. 필자가 가람과 바람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와레즈 사건 때문에 유명한 씰이라는 게임을 접하면서였다. 씰은 그 당시 할 게임이 없던 필자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역할을 했던 게임으로 매우 깔끔한 게임구성 때문에 국산 RPG에 대한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