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독특한 게임을 원한다면 제격
campus징기스칸이라.. 대만의 체인지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국내유통사인 신성엔터테인먼트에서 유통한 게임인 징기스칸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인 테무진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징기스칸이나 삼국지 같은 게임은 일본의 코에이가 워낙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막상 본국인 중국쪽에서 개발된 게임이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렇다면 이번에 발매가 된 -
병원놀이를 이제는 게임으로 즐긴다
campus쿠키샵에 이은 메가폴리의 새로운 도전.. 쿠키샵이라는 게임 하나로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던 메가폴리가 이번에는 병원놀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무기로 게이머들에게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졌다. 게임의 이름은 스위키랜드로 쿠키샵과 마찬가지로 시뮬레이션 요소와 롤플레잉적 게임 요소가 적절히 혼합된 메가폴리식의 게임이다.( 여전히 만화도 등장한다.~ -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개념의 전략시뮬레이션
rain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략시뮬레이션 컨퀘스트 프론티어 워즈(이하 컨퀘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외계인과 전투를 벌이는 전략시뮬레이션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해서 국민게임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의 배경을 우주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게임인데 단순히 배경을 옮긴 것에 불과하다면 바로 쓰레기 통으로 들어가야 하겠지만 여러 가지 독특 -
한국 최초의 호러 어드벤쳐 게임
chuyun웬 호러 어드벤처? 우리 나라에서 호러 어드벤처를 제작한 회사가 과연 몇 군데나 있을까.. 필자의 좁은 식견으로는 '미라스페이스' 밖에 생각이 안나는 건 왜일까. 이 게임 '제피'는 어드벤쳐 그것도 정통 호러 어드벤쳐를 표방하고 나왔다. 어쩌면 당시 게임 분위기에서 그것은 자살같은 것일 수 도 있으리라..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리얼타임 전략, '창세기전 -
PC에서 WWE를...
rain드디어 PC에서 WWE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에뮬레이터로 WWE를 즐기던 PC 게이머들이어 기뻐하라. 드디어 PC용 WWE 게임인 WWE RAW가 발매되었다. 스맥다운4를 제작한 THQ에서 제작한 WWE RAW는 더 락, 스톤 콜드, 언더테이커 등 유명한 WWE 스타들의 모습과 그들의 화려한 기술을 그대로 재현하여 당신에게 특별한 감동을 -
날아라 수퍼보드 게임의 완결판
얀누구나 아는 추억의 만화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우리에게 들키지~~ 이 노래가 무슨 노래인지는 아마 웬만한 올드 게이머부터요즘 어린 게이머들까지 누구나 알거라고 생각한다. 이 유명한 노래는 바로 날아라 수퍼보드의 주제곡으로, 날아라 수퍼보드는 굉장한 힘을 가진 원숭이인 손오공과 선글라스를 끼고 바주카포를 들고 다니는 저팔계, 귀머거리 사오정, 삼장법사 -
잔 재미와 전투시의 재미가 쏠쏠하다
campus최고의 인기만화를 이제는 게임으로 만날 수 있다. 만화가 게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경우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유독 열혈강호에 그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는 열혈강호라는 만화의 힘과 제작사 KRG에 대한 믿음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지금까지 게임으로 만들어진 만화들은 대부분이 고전을 면치 못했기에( 좀 냉정하게 말하면 대부분이 실패작이었고 게임만으로 -
코코룩에 이은 나비야의 도전
최우진홈 인테리어 게임? 필자가 처음 이 게임의 패키지를 보고 생각난 것은 바로 싸이월드 미니홈피다. 필자는 싸이월드를 이용하지 않지만 누님이 하루에 한 번 씩은 꼭꼭 가기 때문에 덩달아 필자도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그 방을 지겹도록 보았으며, 자신이 꾸민 방을 자랑하며 평가를 부탁받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꾸민다는 것 -
배틀랠름의 7년전 이야기
bloodburn어떤말로 시작해야 할까... 최근 RTS게임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을 꼽으라면 C&C 제너럴 확장팩 '제로아워'와 워크래프트3 확장팩 '프로즌쓰론' 그리고 배틀렐름 확장팩 '윈터 오브 더 울프'일 것이다. 그 중 프로즌쓰론은 이미 많은 팬들에게최고의 인기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제로아워와 윈터 오브 더 울프가 다음 자리를 노리고 있는데 재미있게도 두 게 -
명작 롤플레잉 게임
campus다시 한번 신화를 만난다. 이스는 지금 막 게임을 시작한 게이머들에겐 낯선 게임일지 모르나 예전부터 게임을 즐겨온 사람들에겐 거의신화적인 느낌으로 기억되고 있는 게임이다. 87년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 이스는 당시의 게임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사운드와 그래픽을 선보이며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아돌과 리리아란 이름을 새겨 놓았는데 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