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애니메이션 '메카드볼'을 뮤지컬로.‘지구를 지켜라’ 전국 투어
MBC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메카드볼’이 3D 홀로그램 뮤지컬 공연으로 전국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IT 기술 기반 공연 플랫폼 기업인 디피플컴퍼니가 ‘메카드볼’ IP(지식 재산)를 활용해 만든 뮤지컬 ‘지구를 지켜라!’가 3월 18일 부산 공연(부산시민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우주를 배경으로 신비한 힘을 뿜어내는 메카드볼의 매력을 IT 기술의 도움을 받아 무대화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메카드볼 스토리에 가상현실 메카니멀이 구현된 극장 무대는 3D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메카니멀들이 실제로 무대에서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객석의 운용도 가상현실 무대와 맞물려 이루어진다. 2층 객석은 오픈하지 않고, 1층 객석만 관객을 받는다. 관객이 느낄 3D 홀로그램의 감동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메카드볼' IP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 측은 “부산을 시작으로 안산, 강원, 대전, 대구 등으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어린이날은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면서 “'메카드볼'을 통해 미래 공연 콘텐츠를 미리 즐기고, 아이와 부모 모두 신나는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메카드볼' 뮤지컬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 중이며, 조기예매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