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노드, 신민균 전 엔씨 상무·카카오 수석부사장 '전략 고문'으로 영입

게임 버티컬 AI 컴퍼니 앵커노드(대표 원재호)가 신민균 전 엔씨 상무 및 카카오 수석부사장을 전략 고문으로 영입했다.

신민균 앵커노드 신임 전략 고문
신민균 앵커노드 신임 전략 고문

신민균 고문 통해 게임과 IT 전략 부분 '보강'

앵커노드는 게임 사업과 미래 신사업 전략을 두루 이끌어온 신민균 고문을 통해 사내 성장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방위로 보강하며 회사의 다음 도약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신민균 고문은 게임 산업과 전략 기획 분야에서 굵직한 이력을 쌓아왔다. 엔씨에서는 김택진 대표 직속 조직에서 전사 전략 수립을 오랫동안 담당했고, 이후 사업총괄 상무로 게임 사업을 직접 지휘했다.

카카오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 부센터장으로 AI·블록체인 등 미래사업 전반을 총괄했으며, 전략기획그룹장을 맡아 전사 전략을 이끌었다.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지내며 투자자로서의 시각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앵커노드, 특화 AI 게임 아트 제작 솔루션 선봬

앵커노드는 게임 업계 베테랑들이 설립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IP(지식 재산) 게임을 개발해온 팀으로, 게임 제작에 특화된 AI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실제 게임 제작 현장에 적용해온 회사다.

게임 아트 제작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GameAIfy, 이하 게미파이)'를 비롯해 게임 에셋 제작, 게임 개발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기술과 실전 경험을 쌓아왔으며, 회사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자체 게임 개발과 외부 제작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고, 기존 게임에도 AI 제작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앵커노드의 게미파이
앵커노드의 게미파이

신민균 고문은 "게임 제작 현장을 이해하는 팀이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그 기술로 다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앵커노드만의 강점"이라며 "기술의 가능성을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고, 게임 산업에서 꾸준히 쓰이는 AI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원재호 대표는 "신 고문은 전략 방향 설계부터 실행까지 앵커노드의 성장 전반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와 카카오에서 게임 사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온 경험이 앵커노드가 게임 버티컬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앵커노드는 2024년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5년 2월에는 퓨처플레이와 네이버 D2SF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았다.

이어 같은 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와 딥테크 초기창업패키지에 잇따라 선정됐으며, 2026년 3월에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 스타트업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에 참여, 아마존웹서비스(AWS)의 ISV 파트너 프로그램에도 합류하는 등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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