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배트맨·미션임파서블 한 지붕 아래…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파라마운트 게임 부문 통합
‘호그와트 레거시’, ‘배트맨 아캄’, ‘모탈 컴뱃’을 선보인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가 파라마운트 게임 스튜디오와 하나의 사업부로 합쳐진다.
버라이어티와 셰이크뉴스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지난 6일(현지시간)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완료하고, 통합 회사 스카이댄스의 출범을 알렸다. 이에 따라 영화와 TV뿐 아니라 양사가 운영해 온 게임 사업도 통합 수순을 밟게 됐다. 새 조직은 기존 파라마운트 게임 스튜디오를 이끌었던 토니 드리스콜이 맡는다. 드리스콜은 게임 및 체험 부문 사장으로서 통합 사업을 이끌고, 기업 전략과 개발 업무도 함께 담당한다.
통합 대상에는 WB 게임즈의 주요 개발 스튜디오들이 포함된다. ‘호그와트 레거시’를 제작한 애벌랜치 소프트웨어, ‘모탈 컴뱃’ 시리즈의 네더렐름 스튜디오, ‘배트맨 아캄’ 시리즈로 알려진 록스테디 스튜디오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레고 게임으로 알려진 TT 게임즈와 WB 게임즈의 몬트리올·보스턴 개발팀도 합류한다.
새 조직이 담당할 IP 기반 프로젝트의 범위도 넓어진다. 워너 브라더스 측의 ‘해리 포터’, DC 유니버스, ‘모탈 컴뱃’, ‘매트릭스’, ‘릭 앤 모티’, ‘왕좌의 게임’과 파라마운트 측의 ‘스타트렉’, ‘미션 임파서블’, ‘스폰지밥’, ‘사우스 파크’, ‘아바타: 아앙의 전설’, ‘대부’ 등이 하나의 사업 조직 아래 놓이게 된다.
한편, 이번 통합 범위에는 게임 개발뿐 아니라 테마파크, 리조트, 스튜디오 투어 등 IP를 활용한 체험 사업도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