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신-구 프로게이머 대결 불꽃튀네'

시작부터 신인 8명의 프로게이머를 무대에 올리며 화제에 올랐던 신한은행 스타리그 2차 시즌이 본격적인 신-구 프로게이머간의 대결로 번지고 있다.

지난 1일 개막된 2주차 경기에서 삼성전자 칸의 신인 이재황 선수가 같은 저그 종족의 대선배인 KTF 매직앤스의 조용호 선수를 난전 끝에 역전승 하는가 하면,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안상원 선수도 KTF 매직앤스의 이병민 선수를 꺾어내는 등 본격적인 '설전'을 예고하고 있는 것.

특히 신인 선수들이 각각 선배들의 경기를 면밀히 관찰하고 새로운 전략과 맞춤 빌드를 택해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전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1주차 경기에서도 신인 박성훈 선수가 '폭풍저그' 홍진호를 이기면서 이변을 예고한 이래 2주차에서도 이러한 기류가 이어져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심상치않다'는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신한은행스타리그 해설을 맡은 엄재경 캐스터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들의 본격적인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펼쳐진 신한은행스타리그 2주차 경기에서는 SK텔레콤 T1의 전상욱이 MBC게임 히어로의 박성준을 난전 끝에 꺾어냈고, 삼성전자 칸의 변은종 선수가 팬택앤 큐리텔의 안기효 선수를, 팬택앤 큐리텔의 이윤열 선수가 MBC게임 히어로의 이재호 선수를 각각 이겨내며 스타리그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난전이 예상됐던 CJ엔투스의 변형태와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차재욱의 대결 또한 변형태의 초반 전진배력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변형태의 승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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