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GWC2006, 동남아 지역 본선 성황리에 마쳐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이 주관하고 있는 '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쉽 2006'(Game and Game World Championship 2006, 이하 GNGWC)
동남아 지역 본선이 지난 2일 싱가폴 폴리테크닉 대학에서 개최됐다.
'건바운드' '샷온라인' '실크로드 온라인' 등 3개의 국산 온라인 게임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동남아지역 결선에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총 20여 만명의 예선 참가자 중 43명이 오는 23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GNGWC 최종결선전 참가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동남아 지역 게이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건바운드'는 참가자 대부분이 중고교 학생으로 청소년 층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번 동남아 지역 결선 최종 우승자 역시 예선기간 내내 1위를 차지했던 싱가폴의 고교 2학년생인 '렝카이레이'가 차지했다.
참가자간의 팀플레이를 중시했던 '실크로드 온라인'에서는 지역예선 기간 동안 친목을 다졌던 팀플레이 멤버가 이번 결선전에 참가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특히 '리아캉웨이' 부부는 딸아이와 함께 팀플레이에 참가하여 다른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4강에 오르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4강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인 '탄웨이타' 팀에게 패배하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결승전 참가 티겟을 확보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간의 국가 대항전 형태로 진행된 '샷온라인'의 동남아 지역 4강 예선에서는 두 명의 싱가포르 게이머가 결승전에 올라 양국간의 결승전을 기대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아쉽게 했다. 특히 GNGWC 결선전 개최 당일 행사 시작 시간이 10시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7시에 현장에 도착하여 관계자를 놀라게 했던 '판쭝웨이'는 같이 온 친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거머쥐었다.
GNGW 동남아 지역 결선을 준비하는 동안 대회장소, 장비제공 등을 통해 대회준비 기간 내내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다하지 않았던 싱가포르 폴리테크닉의 로웡폭 총장은 "싱가포르 폴리테크닉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지역 결선전은 싱가포르가 동남아 지역 디지털콘텐츠의 중심국가로서 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재학생에게도 게임을 통해 하나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동남아 지역 결선을 통해 '건바운드' 3명, '샷온라인' 2명, '실크로드 온라인' 2명 등 총 7명의 동남아 지역 플레이어가 오는 9월23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GNGWC 최종 결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