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씨티', 오는 15일부터 2차 클베 본격 돌입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제이투엠소프트(대표 방경민)가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 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캐주얼 레이싱 온라인 게임 '레이시티'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실제 서울 도심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점으로 주목을 받은 '레이시티'는 지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보다 15배가 많은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차 테스트에 참여한 999명의 인원들은 특별히 2차 테스트 시작 전날인 14일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에서 볼 수 없던 테마파크와 차고, 상점, 주유소, 정비소 등이 새롭게 신설되어 자신의 차량을 발전시키고 꾸밀 수 있게 됐다.

특히 물류 시스템을 통해 경제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서울 시내에 실제로 존재하는 가게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경제 활동을 통해 이윤을 추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택시 및 택배로 이루어진 일반 퀘스트와 더불어 특정 간판의 사진을 찍어 완수하는 부동산 퀘스트가 추가되며, 퀘스트 수행 시 보상 만 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네오위즈의 박정필 부장은 "1차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된 후에도 자유게시판에 게임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2차 클로즈베타를 기다리는 글들이 매일 100여건이 넘게 등록될 정도로 열기가 이어져 왔다"며 "진짜 서울을 게임에 담아 드라이빙의 재미를 맛볼 수 있으면서도 성장 및 경제 시스템 등으로 MMORPG의 즐거움도 살려 비주류로 취급되는 레이싱 게임 부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이시티' 홈페이지(raycity.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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