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블리자드 멸망각? 2천 명 해고에 6년 프로젝트도 '폭파'

해외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지난 1월 25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브리자드와 엑스박스 부서에서 1,9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리자드의 수많은 개발자들이 잘렸다고 성토의 글을 올리면서 트위터가 불타올랐었는데요,

최근 블룸버그 통신이 블리자드가 지난 6년간 개발한 '오디세이' 프로젝트를 접었다고 보도를 더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이 '오디세이'에 100명 이상의 개발팀을 구성하고 다른 프로젝트보다 더 오래 개발하면서 공을 들였지만 이번에 접히고 말았네요.

지난 2023년 12월 미국 정부에 성차별 소송 합의금으로 무려 5,400만 달러(한화 약 700억)를 지불하는 등 연말 연초에 블리자드에 악재가 겹치는 모습입니다.

스타와 와우로 세계 최고의 개발사로 군림하던 블리자드가 옛날의 영광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블리자드 멸망각? 2천 명 해고에 6년 프로젝트도 '폭파'
블리자드 멸망각? 2천 명 해고에 6년 프로젝트도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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