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FM 27 신규 정보 공개 "전술 조정 시스템 & 매치 엔진 강화"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축구 클럽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매니저 2027(이하 FM 27)’의 기능 상세 해설 영상 ‘강화된 매치 엔진’을 공개했다.
세가와 영국 개발사 스포츠 인터랙티브의 ‘풋볼매니저’ 시리즈는 이용자가 축구 클럽의 감독이 되어 팀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지역 세미프로 팀부터 세계적인 명문 구단까지 다양한 클럽을 이끌 수 있으며, 최신작인 ‘FM 27’은 오는 11월 11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 맥, 넷플릭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선수 움직임 개선과 새로운 전술 조정 시스템 등 매치 엔진의 주요 변화가 소개됐다. 선수 모델과 체형 표현을 개선하고, 공을 소유한 상황과 공 없이 움직이는 상황의 애니메이션을 확대했다. 호크아이 이노베이션스와의 다년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실제 경기 영상과 모션 캡처를 결합해 보디 페인트, 엘라스티코, 힐 촙 등 개인 기술도 추가했다. 천재성과 드리블 능력치가 높은 선수는 더욱 창의적인 공격을 선보이도록 구현됐다.
경기의 속도와 체력 소모에도 변화가 적용됐다. 호크아이 이노베이션스의 데이터를 활용해 엔진 내부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긴 거리를 전진한 윙백이 숨을 고르는 모습 등 선수의 신체적 부담을 표현했다. 지구력 능력치는 활동 범위와 반복적인 전력 질주, 회복 시간, 경기 중 컨디션 저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도록 조정됐다.

감독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질책이나 칭찬을 전달하는 ‘외침’ 시스템도 개편됐다. 기존의 작은 능력치 보너스를 부여하는 방식에서 선수의 정신 상태에 직접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선수의 성격과 경기 상황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코칭스태프는 외침의 효과를 벤치 피드로 알려주고, 선수들에게 지시가 전달되는 시점과 몸짓의 변화도 화면에 표시된다.
새롭게 도입된 전술 조정 시스템은 전술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팀 전체나 개별 선수에게 지시를 내리는 기능이다. 윙어의 좌우 위치를 바꾸거나 경기 막판 골키퍼를 공격에 가담시킬 수 있으며, 경기 템포와 패스 길이, 측면 공략, 압박 강도 등도 즉시 조정할 수 있다. 적용 개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코칭스태프가 전술 조정을 활용하거나 중단할 시점을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