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안의 재탄생.. 이뎀의 유산
바스티안의 재탄생.. 이뎀의 유산
이뎀의 유산이라는 타이틀로 다시 태어난 바스티안 온라인... 바스티안의 경우 초반 오픈베타 때에는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다가 상용화에서
주춤하며 점점 조용히 잊혀지는 게임이 되어갔었다. 결국, 평생무료 서비스로 전환하여 생명력을 이어갔지만 한풀 꺾인 기세는 다시 회복하기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이뎀의 유산(이하 이뎀)으로 다시 태어나자 순식간에 인기몰이를 하며 재탄생을 알리고 있는데...
바스티안과 뭐가 다른 것일까...
처음 공개된 바스티안... 아니 이뎀의 스크린샷을 보고 ' 아 , 바스티안이 다시 뜨는건가 '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솔직히 말하면 이뎀과
확 다른 일러스트로 이뎀인지 몰랐었다-_-;;)하지만 실상 접속해보니 바스티안과 이뎀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홈페이지 상단에 2030
MMORPG 라고 당당히 써놓은걸 보며 뭔가 거창한게 있을거라는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게임에 접속했지만 이뎀의 첫 인상은 바스티안과 별로
다른게 없었다.(자고 일어나면 온라인게임이 생기는 이런 시대엔 게임의 첫인상이 관건이다. 베타족이나 이것저것 정착하는 곳 없이 떠돌아다니는
유저들 중에는 처음 접속 후 그래픽만 보고 5분도 안되서 클라이언트 삭제하는 유저도 태반이다. )새롭게 태어나면서 그래픽 면에서도 발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깨어진 것이다. 물론 게임만 재밌다면야 그래픽이 뭔 상관이겠냐만은 그래도 이뎀을 기대한 사람으로써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었다. 이뎀의 첫인상. 개인차가 있겠지만 필자에게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

과거 바스티안 시절...
안타인지 홈런인지 헛스윙인지...
역시나 이뎀의 유산도 MMORPG 게임이니 타격감에 대해 건너뛰고 갈수가 없을 것 같다. 이뎀은 타격감 면에서 성공적이지 못했다. 유저에게
타격감으로 어필하기 위해선 시각적 이펙트, 사운드 이펙트 그리고 시각적 이펙트와 사운드 이펙트의 타이밍이 모두 적절히 조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내 캐릭터가 몬스터를 때리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뎀은 시각적, 청각적인 이펙트에선 효과적이었으나 그 둘의 타이밍
면에서는 아쉽게도 크게 박자를 놓치고 말았다.

이펙트는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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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가 생각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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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샷처럼 시각적인 효과면에서는 나무랄 곳이 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 사운드 효과를 직접 들려줄 순 없지만 )이뎀을 직접 해본 유저라면 공격하는 모션이 끝난 후 소리가 나는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공격모션이 몇개 없어도 타격감이 확실하다면 유저는 충분히 사냥에 몰입할 수 있는데 매우 아쉬운 점 중 하나다. 홈페이지엔 경쾌한 템포의 사냥이라던데... 미안하지만 --; 설명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오바가 심하다...
타격감이 엇박자거늘 사냥이 경쾌할 리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간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로써는 전혀 경쾌하지 못했다. 게다가 사냥에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한다 했는데 사실상 워리어 캐릭터는 사용하는 스킬이 몇 개 안되며 대부분이 비슷비슷한 공격 패턴뿐이다. 요즘 온라인 게임에서도 과대광고가 많은데 유저들은 화려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지어다...
B 모 게임사의 D 모 게임...?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과거 한때 전국의 PC방을 강타했던 인기몰이 게임 디아블로2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 시절 어린 필자의
용돈을 모두 올인하게 했던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2는 스타크래프트에 이어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남았다. 디아블로를 해본 게이머라면 아마
돈이 떨어지는 소리를 기억할 것이다. 땡그랑 ~ 하는 맑고 청명한 소리. 필자는 이 소리를 이뎀에서 들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상점에
아이템을 팔다보니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가 자꾸 들리는게 아닌가... 사운드 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 면에서도 디아블로2와 이뎀은 비슷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양쪽에 선과 악을 뜻하는 듯한 동상들의 모습에서 디아블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지 않은가? )
맵 넘어가기가 불편하다!
윗 내용이 많이 부정적이지만 아직 단점을 나열할게 많기에 조금 더 씹기로 하겠다-_-; 이뎀은 맵이 하나로 모두 연결된게 아니라 필드 단위로
여러 개가 이어져 있는 방식이다.( 쉽게 라그나로크의 맵 형식...)그렇게 되면 맵 이동할때 웨이포인트가 정확해야 잦은 필드 이동이 불편하지
않을 것이다. 이뎀은 여기서 또 실수를 하고 말았는데 다음의 스크린 샷을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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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뭐가 불편하겠냐 하겠지만 스크린 샷처럼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이동할 시엔 캐릭터가 어디쯤까지 이동해야 맵이 이동되는지 가늠할 수가 없다. 그거야 시점 이동을 시키면 될 것 같지만 아쉽게도 이뎀은 줌인, 줌아웃 이외엔 시점이 변환이 불가능하다. 물론 계속 이동점을 찍어주다 보면 알아서 맵 로딩이 시작되지만 웨이포인트가 어딘지 표시해 주지 않는 건 건성으로 만든 느낌까지 들게 한다. 적어도 클릭할 표지판이나 비석 하나정도는 세워두는 센스! 가 필요하지 않을까??
혼자가 아니야~
이뎀의 최대 장점이자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된 점을 꼽으라면 당연 '홀론'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하나의 계정에 두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돌린다는 건 상당히 참신했으며 많은 유저들의 바람이기도 하다. 예전에도 온라인게임을 1개의 PC에서 2개의 클라이언트로 쓰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에 따라 출신이 불분명한 프로그램들이 속속들이 등장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웬만한 컴퓨터 사양이 아니라면 클라이언트를 두개를 돌리는데 있어
강력한 렉을 피할 수 없었으며 동시 조작까지는 불가능했었다. 이 홀론시스템이 바로 그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로 보여지는데 자신의 본 캐릭터가
레벨이 20이 된 후엔 홀론 캐릭터를 받을 수 있다. 홀론 캐릭터는 단순히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용병 NPC가 아니고 또 하나의 정식
캐릭이라 할 수 있다. 홀론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와 다름없이 워리어, 레인져, 메이지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성별까지 지정할 수
있다.

위처럼 다른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은 것과 비슷하게 되며 레벨과 스킬포인트, 장비까지 원래 캐릭터와 다름이 없어서 여러가지로 응용하여 홀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본캐릭터는 사냥을 하고 홀론 캐릭터는 마을에서 장사를 한다던가 본캐릭이 워리어라면 워리어로 몸빵을 하면서 홀론 캐릭터를 마법사로 만들어 뒤에서 강력한 마법을 시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만큼 컨트롤이 간단하지 않은데 홀론 캐릭터와 본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 하는게 상당히 어려워서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게다가 스킬포인트와 경험치의 분배 문제와 2가지 캐릭터의 아이템을 어찌 조달하느냐도 상당한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행히 개발사측에서 2~5일에 한번 꼴로 패치를 진행하며 밸런싱 조절을 하고 있으니 멀지 않아 대책이 나오리라 기대해본다.
덜 익은 게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뎀은 아직 덜 익은 게임같다. 오픈베타라고 생각되지 않는 어설픔들이 이뎀을 무차별적으로 깎아 내리게 만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홈페이지 공지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개발사에서 어설픈 점을 알고 고치려는 노력들이 보인다.(서버만 열어놓고 관리는
안하는 게임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게다가 무료라는 장점과 저사양의 이점이 있으니 지금 당장의 모습은 부족할지라도시간이 지날수록 익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워리어 최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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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물결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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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퍽이나 감동은-.-;...